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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작성일 22-01-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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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1,165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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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지름길도 있는데 늘 고생하며 살아지는 게 많다.

이사와서 매일 후문으로 출근 했었는데 신호등을 몇 개 받아야한다.

그런데 우연히 어느 날 정문으로 가봤더니 훨씬 빠르고 신호도 덜 받더라.

1년이 지나고서야 안 사실에 무릎을 탁 쳤다....ㅠㅠ


40대 초에

직장 다니며

애 둘 키우며

두 번째 대학인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편입하여 2년을 다니느라

넘 고생을 해서인지

스트레스였는지 흰머리가 팍팍 생겨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두 달에 한 번씩 염색 하는데

지난 달부터 꾀가나서 흰머리가나는 귀옆 이마쪽만 했더니 어찌나 편한지

간밤에 했고 오늘 아침에보니 감쪽같더라.

윗머리 가끔 보이는 흰머리는 애교수준이라 봐줄만.


인생은...

가끔은 빡세게

또 가끔은 지겹게

아주 가끔은 행복에 겨워

지금은 힘들게


인생사 우여곡절 평탄하지만은 않구나... 살아보니

그 어떤 인생도 내 인생이니 모두가 소중하다.


살면서

가끔은 바보처럼 산 시간들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후회했던 시간들이 있다면 지금 또 열심히 살면 지난 그 시간들이 희석되긴 하더라.

이 세상에 나쁜 것은 없다. 깨우침을 주는 시간들이니깐.


인생은 미완성~~


추천7

댓글목록

best 지혜의향기
작성일

한백년 살지도 못하고 가는
개불쌍한 우리네 인생
바람처럼 왔다가 연기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개불쌍한 군상들

눙알 뜨고 있을때만 그때만 내 인생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가는
공수레 공수거 우리는 떠돌이 유랑자
내 마리 마죠 안 마죠?

명퇴해서 깨구락지 되면 얘기햄마
저녁은 엉아가 턱은 하나지만 한턱 낼께
아라찌 ㅋㅋ 
조은 하루 보내삼

좋아요 1
best 이니클리에티이브
작성일

상담사도 본인 문젠 해결 못하나 보다 그러니 애꿎은 내담자 들만 죽어나지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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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향기
작성일

한백년 살지도 못하고 가는
개불쌍한 우리네 인생
바람처럼 왔다가 연기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개불쌍한 군상들

눙알 뜨고 있을때만 그때만 내 인생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가는
공수레 공수거 우리는 떠돌이 유랑자
내 마리 마죠 안 마죠?

명퇴해서 깨구락지 되면 얘기햄마
저녁은 엉아가 턱은 하나지만 한턱 낼께
아라찌 ㅋㅋ 
조은 하루 보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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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클리에티이브
작성일

상담사도 본인 문젠 해결 못하나 보다 그러니 애꿎은 내담자 들만 죽어나지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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