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동안거 들어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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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31건
조회 1,602회
작성일 22-01-23 21:49
본문
대주께서 늘 하던대로
강쥐밥과 간식을 부탁하고
화욜 귀가를 통보 하며
먼길 부산으로 떠났다
기차면 몰라도
자차 이동이라 먼길 맞다
바다 도시니 설쇨 물고기좀
들고 올라나?
고래고기 사양 두툼한 쥐포 환영
세월에 희석된 삶의 사연은
얼마간의 무심 또 얼마간의
방관하는 감정의 관계로 남았지만
먼길 운전이 염려되는 마음은
그때마다 도리없이 밧줄로 꽁꽁!
가족 임을 일깨워 주곤 한다
오래전에 사고로 가족을 잃은 트라우마는
어느 한구석에 똬리를 틀고있다
연상될 조건이 형성되면
불안정한 심리가 촉발 된다
마지막이면 어떡하지...하는
범불안증이 밀물처럼 차오르는 것이다
처음엔 상실감으로
후엔 그날 다정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심신이 피폐해졌던 기억은
지금에 와선 덤덤 하지만
다정하지 못했던 기억만큼은
못내 회한으로 남아있다
집 떠날때만 다정해지는
기괴한 마누라
세심하게 감정을 알아채는데
맨재기인 서방은 나긋한 태도만
헤벌죽이라 성심껏 톡을
날려댄다
잘 도착 했다는 톡이면 됬다
머한다꼬 자꾸 날리나
치아라마ㅋ
* 빵님아 말린 가오리 어데서 사니껴
댓글목록
가오리는. 너무 바짝 말린거 말고
손으로 눌렀을때 살짝 들어가는
꼬들꼬들한 정도의 말린상태가 찜으로
해먹기 좋죠.
저희집은 제가 좋아해서 명절때나
입맛없을때 한번씩 사다 해먹는데
동네 마트나 시장가면 안말린상태
1/4 크기로 잘라서 파는건 보통 1만원 정도 해요.사다가
집에서 베란다에 널어 4~5일 말린뒤
해먹어도 되고요.
부산은 자갈치시장 옆골목 새벽시장
길 쪽으로 건어물 가게들에서 말린거 많이
파는데 큰건 1마리 4만원 그보다 좀작은건 3만원정도하더군요.
살이 너무 두꺼워도 양념이잘안베서
칼집을 두어군데 넣어줘야 하고요.
참고로 막걸리에 먹는 살짝삭힌건..
가오리가 아니고 간재미를 말씀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ㅎ
간재미는 가오리와 홍어보단 좀작고
뼈가 가오리나 홍어보단 좀더 강한편이라 회냉면 에 들어가는 게 홍어대신
간재미가 들어가죠..
여기 바다에서 조업중에 가오리가 하룻밤에 대여섯마리가 올라오는데
국산 가오리와는 달라서 먹을수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살이 통통하게 오른것들 보고 침만 삼키고 있습니다.ㅎ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자유부인인겨??
내 세상 젤 부런기 남편출장가거나 여행갔다는집이여
이건모 새벽까지 술퍼지껴도 으쯤 집은 그리 잘찾아오는지
몰러야 으이구~
가오리 찜 해먹는 거 말이죠?
쪄서 양념장 앉어서 먹는 거
실고추를 올려야 진짜죠 ㅋㅋ
자갈치 시장에 많이 파는 거 봤어요
부산 특산물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ㅜㅜ
참 비빔냉면에 올리는 가오리는
위에 얘기한 거랑 같은 겁니까?
캬 가오리찜
손으로 발라먹으면 기가 매키지요
찐득찐득한게...ㅋ
그니깐 생가오리를 삭혀서 올리는 거군요
것도 맛있어요
야한달님은 오프에서 만난다면 친구하고 싶어요
왠지 저랑 잘 맞을 거 같고 같고 옆에 있으면
세상근심 훨훨~ 날리고 기분이 좋아질 거 같은 예감이~^^
ㅋㅋㅋ
자랑도 만땅이네여
청심 작성일
자갈치 시장에가면
바로옆 건어물 파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싸기도 하지만
큰것도 많아요
가오리는. 너무 바짝 말린거 말고
손으로 눌렀을때 살짝 들어가는
꼬들꼬들한 정도의 말린상태가 찜으로
해먹기 좋죠.
저희집은 제가 좋아해서 명절때나
입맛없을때 한번씩 사다 해먹는데
동네 마트나 시장가면 안말린상태
1/4 크기로 잘라서 파는건 보통 1만원 정도 해요.사다가
집에서 베란다에 널어 4~5일 말린뒤
해먹어도 되고요.
부산은 자갈치시장 옆골목 새벽시장
길 쪽으로 건어물 가게들에서 말린거 많이
파는데 큰건 1마리 4만원 그보다 좀작은건 3만원정도하더군요.
살이 너무 두꺼워도 양념이잘안베서
칼집을 두어군데 넣어줘야 하고요.
참고로 막걸리에 먹는 살짝삭힌건..
가오리가 아니고 간재미를 말씀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ㅎ
간재미는 가오리와 홍어보단 좀작고
뼈가 가오리나 홍어보단 좀더 강한편이라 회냉면 에 들어가는 게 홍어대신
간재미가 들어가죠..
여기 바다에서 조업중에 가오리가 하룻밤에 대여섯마리가 올라오는데
국산 가오리와는 달라서 먹을수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살이 통통하게 오른것들 보고 침만 삼키고 있습니다.ㅎ
공룡 작성일
다정한 마음을 숨기고 사시는 겁니까?
아.. 왜요..? ㅋㅋ
야한달 작성일
숨길만큼 양이 없어여ㅋ
다만 내가 남겨질시
마지막이 매우 불친절한 모습이라면
그 기억으로 힘들까바 그런거죠ㅋ
결국 내맘 편하자는 이기심이죠 뭐
야한달님은 오프에서 만난다면 친구하고 싶어요
왠지 저랑 잘 맞을 거 같고 같고 옆에 있으면
세상근심 훨훨~ 날리고 기분이 좋아질 거 같은 예감이~^^
야한달 작성일
오프 합시다ㅎ
한풀 꺽이면 바여ㅋ
타불라라사 작성일
그만하면 좋아^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오키 땡큐^^
좋아요 0
노을 작성일
설마 이박삼일 떠나신다고 즐거워서 다정해
지신건 아니져??ㅎㅎㅎ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 즐기세요~~
내일은 가오리를 한아름 안고 오실듯ㅎ
가오리찜 요리도 궁금하네요
야한달 작성일
그런거도 있어ㅋ
별루 잘해주지도 않음서
없으니 한갖지네
가오리찜은 찜통에 쪄서
양념장 끼얹어 내오드라고
집에서는 안해밧어
보이는사랑 작성일
남자들은.눈치 없어요.ㅎㅎ 그냥 내안에 생채기를 희석시키기 위해서 잘해 주세여.ㅎㅎ 가오리는 마트에서 말린 거 가끔 사서 쪄먹어요.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따로국밥으로 살다 가끔씩만
다정해야지
늘 다정하면 눈치를 너머 코치도 없어져요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자유부인인겨??
내 세상 젤 부런기 남편출장가거나 여행갔다는집이여
이건모 새벽까지 술퍼지껴도 으쯤 집은 그리 잘찾아오는지
몰러야 으이구~
야한달 작성일
ㅋㅋ 있으나 없으나 자유부인여
좋아요 0
나빵~~!
국가대표랑 살면 아주 굿이겠네요
맨날 합숙 전지훈련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그람 그관계는 시마이 뚜껑 덮? 아 ..아임니다 ㅋㅋ
요새 코시국 같아서는 미치갔시야
새벽에 들오던때가 호시절였구멍~
가오리 찜 해먹는 거 말이죠?
쪄서 양념장 앉어서 먹는 거
실고추를 올려야 진짜죠 ㅋㅋ
자갈치 시장에 많이 파는 거 봤어요
부산 특산물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ㅜㅜ
참 비빔냉면에 올리는 가오리는
위에 얘기한 거랑 같은 겁니까?
야한달 작성일
몇해전에 부산 갔다가
살짝 말린거 찜 하내
음청 맛나게 먹은 기억이 나서ㅋ
횟집서 스끼다시로 주는거랑 차원이 달라요
비빔냉면에 올리는건 막걸리에
삭혀 무친걸걸요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난 뭐 부산 앞바다냄새도 몬맡아본 촌뇨온시라
부산 가오리맛이 으짠지도 몰겄네야
대신 두툼한 쥐포맛은 겁나 잘알으야~~
야한달 작성일
디립다 늘카서 초지장같은 쥐포 시러
부산에 그게 있을라나 몰겠어
캬 가오리찜
손으로 발라먹으면 기가 매키지요
찐득찐득한게...ㅋ
그니깐 생가오리를 삭혀서 올리는 거군요
것도 맛있어요
야한달 작성일
가오리 초무침 막걸리 안주로 그만이구ㅋ
좋아요 0
꿈꾸는냥이 작성일
언니 땜에
가오리 사들고 왔어요 ㅋ
미나리 한단에
거금 구처넌 줬음
야한달 작성일
찜할라고?
설 장보기가 겁나부러
오늘은 엘에이 갈비 사다났으
조금씩 사다 나르고 있는 중ㅋ
연우 작성일
설 준비들 하시나~
게시판이 좀 썰렁하죠~?
야한달 작성일
그런가바 나도 낼부터 조금씩 장을 볼라고
차가 없으니 한꺼번에 장을 못바
연우 작성일
그렇게 ~
좋아하시는데요~
길 떠날때만 ~
다정하지 마시고~
평소에도 좀~~ㅎ
야한달 작성일
ㅋㅋ 다정해지면 마구마구 오버해서
막 치구 들어는게 있어
난 또 거리유지는 하자 이거지ㅋ
연우 작성일
하긴~
가족끼리~
너무 다정하면~
안됨~~ㅋㅋ
꿈꾸는냥이 작성일
달콤 연우 안녕~
난 무조건 가족끼리 친해야 된다고
생각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