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뉴
작성일 22-03-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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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조회 1,209회
댓글 7건
본문
쑥 한봉다리를 사 왔다
반은 콩가루 묻혀 된장국 끓이고
반은 땡초 쫑쫑 다져 부침개를 했다
미각으로 느끼는 봄이 더 선명히
감각을 자극하는구나
시큰둥...봄인갑다 했거든
도시 하천변서 뜯은 쑥이라
으짜고 해싸는데
남은 살이를 고딴거까지
신경쓰며 살고싶진 않아
모르고 먹으면 약이지머
나와 같은 생각이신 한 할머니가
탄천에서 쑥을 뜯고 계시더라고
혹시 여분의 봉다리 챙겨 오셨냐 묻고
옆에 난짝 앉아 같이 뜯고 싶었지만
소샬포지션이 있지
산책 하는 사람들이 수태(바하님 잘 계시져?) 지나 다니는데, 시선이 신경쓰이는
난,아직 새내기 할마시잔우?
손맛은 담주 양평가서 보기로 하고
어린 쑥이 어느새 빼곡 올라온 탄천길을
걸어서 슈퍼에 들렀다
이변이 없는 한 월요일 열두시까지
은둔자 모드 돌입
그나저나 루꼴라는 왜 안 자란다니
내일 비료 주는 날인데
비료 주면 쑥쑥 클라나
농부 애가 탄다 증말ㅋ
추천9
댓글목록
작성일
ㅋㅋㅋㅋ 소샬포지션
탄천이 겁나게 긴데 우데쯤 사노?
탄천이 걷기는 갠찬은데 나무가 없고
물에서 냄새도 나고 밸루더라고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오규오규~~
식물원예사로 나선겨??
언니는 원예사
나는 식순이 딱이로구멍~
으째 우린 일케 집안에 돔되는거만
쏙쏙 찾아하는지 몰러야
아ㅋㅋㅋㅋ
푸릇한거 자라는거만봐도 넘 이쁘지야
내는 노랑콩나물 투명컵에 키우는걸 그래 좋아했시야
몬무거도 자나는거만봐도 너무이뽀
하루가 다르게 푸르른기 어휴
풍성햐~~~
야한달 작성일
그냥 보기 좋으라고 자리 내준거와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보는거와
천치 차이 느낌이다
나는야 식물 테라피 중ㅋ
또 씨란 씨는 다 발아 시키는 중
아보카도 망고 뿌리나고 잎나면 보여줄게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보카도잎사구 반지르 하니 너무 이쁘드만
식물테라피로 힐링하니
돈 적게들고 넘 유익하당~
역시 똑순이여
타불라라사 작성일
도다리는 없소!
좋아요 1작성일
ㅋㅋㅋㅋ 소샬포지션
탄천이 겁나게 긴데 우데쯤 사노?
탄천이 걷기는 갠찬은데 나무가 없고
물에서 냄새도 나고 밸루더라고
야한달
작성일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있고 구름다리 있는
그 어드메쯤
걷는용도로만 사용이라 그럭저럭 갠춘합죠ㅋ
타불라라사
작성일
도다리는 없소!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잡아다 줄텨?ㅋ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오규오규~~
식물원예사로 나선겨??
언니는 원예사
나는 식순이 딱이로구멍~
으째 우린 일케 집안에 돔되는거만
쏙쏙 찾아하는지 몰러야
아ㅋㅋㅋㅋ
푸릇한거 자라는거만봐도 넘 이쁘지야
내는 노랑콩나물 투명컵에 키우는걸 그래 좋아했시야
몬무거도 자나는거만봐도 너무이뽀
하루가 다르게 푸르른기 어휴
풍성햐~~~
야한달
작성일
그냥 보기 좋으라고 자리 내준거와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보는거와
천치 차이 느낌이다
나는야 식물 테라피 중ㅋ
또 씨란 씨는 다 발아 시키는 중
아보카도 망고 뿌리나고 잎나면 보여줄게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보카도잎사구 반지르 하니 너무 이쁘드만
식물테라피로 힐링하니
돈 적게들고 넘 유익하당~
역시 똑순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