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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성일 22-04-2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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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도처럼산다 조회 1,00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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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잃고 껍데기 뿐인 육신이


오래 살길 바라지 않아.



그동안 지친 나그네의 발걸음


그 고단함을 아는 하늘이


그만,


걷어줬으면 해.



언제라도


그랬음 해.



가끔 있는 지도 모르는 덜렁거리는


그것이


헥헥 거렷을 입김이,



사랑을 나불댈까봐 두려워.




내 존엄과 고귀함이


발정과 다를바 없는


그이들과 함께 뭉개지는게 싫어



전부가 아님 아닌 거야.


무식하기 그지 없지.



나는


그렇게 무식했어.


평안함을 추구하는 것마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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