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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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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1 댓글 6건 조회 1,075회 작성일 22-05-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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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데 댓시간 걸렸써

5일날 내려갓는데 징검다리라 쉬는곳이 많았나바

차 막힐것 같아서 일찍 나섯는데도 2시간이면 도착하는 길을 5시간 넘게 걸렸어..

짜증 이빠이... ㅡ.,ㅡ



4일 휫딱 지나갔네...벨루 한것도 읎는것 같은디


마울마다 리단위로 주민들모여 잔치들 하더라고

고향 마을은 부페로...


음식을 밖에 쭈욱~ 늘어놓고 각자 가져다 드시게했는디....

암도 안가시네...어험~ 하구 앉어들계셔..ㅋㅋ

그나마 젊은 사람들이 접시에 담아 갔다드리니라구 바쁘더만


고로나 풀렸다고 저렇게들 모여서 식사하시는게 괜찮을까 걱정도되고...





강가 유채꽃밭엔 엄청난 인파가 모이더만

유채꽃 귀경꾼만 아니라 켐핑객들이 글케나 많이 모이드라구

조금씩 늘어나더니 요즘은 그 넓은 강가 자갈밭이 꽉 차는것같오


거기가 내 투망치는 곳인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니 투망치기가 좀 글터라구

할 수 읎이 다른데가서 투망쳤오

조과는 뭐 그닥...그래도 묵을만큼은 가져오지머




송화가루는 거의 지나간것같지?


어린시절 시골살때 송화가루 모아서 다식인가? 틀에 찍어서 만드는거 그거 만든다구 송화가루 모으던 생각이 나드라구

넓쩍한 접시에 물 약간받아서 소나무 꽃대를 접시에대고 살살 털면 송화가리가 거기에 모였었지

다른데는 어떻게 모았는지 몰겠지만 우린 그렇게했던거 같오


나는 한두번 따라간것 같은디...고모님들이나 어무이, 할무이가 그거 모으느라 고생했을것 같으다

나는 머 맛있게 묵어주는게 다였었지..할아부지, 아부지가 외아들인디 내가 장손이여 어험~~ㅋ



데크옆 미스킴 라일락이 한창안데 꽃냄시가 장난읎어

엄청 진하더라구...약간 찌린네 비젓한것도 같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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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5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라일락 향기 좋아요. 즐겁게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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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작성일

라일락이 향기는 정말 진하고 멀리가드라고요
집 입구에만 들어가도 향기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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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작성일

저는 남들 내려올때 올라가고 올라갈때
내려오니 길도 안막히고 기분좋던데ㅎㅎ

충청도 양반 어르신들이네요ㅋ
어르신들이 젤 싫어하는게 뷔페음식같드라구요
음식 가지러 왔다갔다 하는걸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다식은 만들어주면 먹은 기억밖엔ㅎ

좋아요 0
K1 작성일

2년가까이 차가지고 다녔는데 차막힌건 이번이 처음이네요..에호~
앉았다 일어났다 힘드시죠들...무릅도 안좋고..허리도 아프고...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긴연후를 이렇게 잼나게 보내셨네요
마을잔치까지
투망 저도 조금은 ㅋㅋ
바닷가 출신요 모래사장에서 어려서부터 던졌지요

저는 어린이날부터
애들하고 보낸게 전부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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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작성일

사모님이 건강을 찾으셨다니 저까지 기쁘네요
청심님이야 워낙 자기관리 철저하시니 부러울 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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