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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3

작성일 22-06-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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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도처럼산다 조회 86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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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들


늬들이랑

애증을 

엮으리라

생각했겠누


한 뼘 너머의

구진함에

나짝에 분바를

막무가내가


어찌


순수한

인과율이라

우겨쌌는가?


그렇고 그런

욕망의

교집합  속에서


나은

쾌락의 질

따의야


이미 더럽혀진

타협의

간교함 이거늘


글자 하나

말 한 마디


벌건 조명아래

비싸게 팔릴

고깃덩어리의

한 숨 같은 것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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