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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렸다

작성일 22-06-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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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864회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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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스콜처럼 한바탕 비가 쏟아질 것만 같다.

푹 자고나니 7시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일단 일어나면 보고싶은 동영상을 틀어 보면서

일어나기 전에 워밍업을 한다 

그리고 스트레칭으로 기지개와 다리 찢기

~~♡


볼일을 보고

씻고

누드 메이컵을 한다.

턱에 상처를 보며 조금 속상해 하다가

소독을 하고 면봉으로 후시딘을 발라준다.


세탁기를 돌리고

설거지 하고

과일 샐러드로 대충 먹고

게으른 아들이 일어날 때까지 책을 읽는다.


점심은 삼계탕 아님 인도식당 갠지스로 갈까 생각 해두고 있다.

무계획으로 살지만

요는 건강관리와 힐링을 염두에 두는

전형적인 노후의 삶이다.


무료함을 달래기엔 독서가 그나마 괜찮다.

물론 노안이라 이짓도 머지않아 퇴화할 테지만.


삶에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살아냈고

지난했던 과거가 후회되지않음에 조금의 위안이랄까 그렇다.


미진한 부족했던 내 인생

앞으로 더 열심히 지혜를 모아 살아야지 생가햐 보는

아침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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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3

댓글목록

Jh
작성일

독서 그만하고 운동햐
중국어 배우러 다니공
그나저나 니 남푠은 너처럼 이쁜처자 놔두고
왜 그 짓 했다냐
에호

복수햐

니가 건강해야 복수도 햐
일단 몸부터 낫거롸
운동하공
그럼
몸은 저절로 나아
에효
만화에 나오는 얼굴이구망
책 찢고나온 여주인공 캐릭터다

( 인정한다 아윌어그리위쥬 푸푸 ;;
야 춤추러 갈때 말혀
같이가게
콜라텍
춤추며 스텝 밟는 바하씨
~~~~~~
한손에는 코크가 달려있숨둥
오널
충격이묘
보사그림
와우
이얍

좋아요 0
Jh
작성일

글 많이 변했네
하룻밤
사이에
뮨일¿
클럽이라도 가게
같이 가자
콜라텍
어뗘
아침형이구망
그러기엔 올골 넘 예쁘드만
노안

노놉
그녀는 예뻤다
너가 틀고 들으
몰 그렇게 회한 하냐
인생 살믄 되는 고지
너보다 더 못한 나도 일케나 멍때리다가 시간 축내는디
대충살어
복잡하군
비움
무소유
모든거슨 내것이 아니묘
버리는 연습 햐
어찌 갈수록 더 더 소유욕 발달 하는지 ?
오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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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채소 사 놓은 게 없어 2프로 빠진 샐러드가 되었다.

좋아요 0
Jh
작성일

대강 먹어롸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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