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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1건 조회 969회 작성일 22-06-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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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기 전 아파트 동주민이자 전 직딩 동료아짐

비오니 울적한지 전화가 왔다.

안그래도 미국 간다기에 점심 먹고 잘 다녀오라고 했는데

막상 가려니 걱정이 되나보다.


미국 뉴욕 맨하탄 오피에서 아들이 월세로 사는디

반려견 데려다 주러 간다고 한다.

지난 겨울 아들이 다녀갈 때 자기가 키우던 견을 놔두고 갔는데.보니까 작고 하얀 푸들이더라.

아파트 카페에 만나서 수다 할 때도

이 개는 미국 살다와서 영어로만 말해야 알아 듣는다고 하면서

씻 다운... 스탠업 해싸면서 안 되는 영어로 훈련하고

견을 위해 고기를 삶고 지극정성으로 키우며 놀러도 못 다니는 거 보고 왔는데

아들이 그 견을 너무 보고싶다고해서

데려다 주러 간다고한다.


최근 비행기 삵이 너무 올라서 380 왕복 끊었다고 하네.

간김에 한 달 여행하고 오라고하니

일주일만 하고 온다고.....

내같음 하루키가 뜀박질하던 맨하탄 공원을 좀 달리고 올 텐디말야.


아들은 미국적자.

똑띠해서  젊은 나이에 연봉 3억를 받는다고하네.

오피도 월세가 4..5백하고

멘사에다 만나면 자랑이 대단햐.

20대에 잘나긴 했더라고....


같이 직딩할 때도

그 아잠은 영어반모국어반


그나저나 14시간을 견과 함께 기내에서 가려면 스트레스 받겠네.

아들 교육에 인생를 바쳤더라고..,대단한 사람여.


견 데려다주고 오면 자유의 몸이 돼서 좀 놀러 다닐 수 있다고 하네.

자식보다 더 돈이 들어가는 반려견이네.








추천7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견이 작아서 기내에 같이 태우고 간대요. 저도 화물칸인 줄 알고 물어보니요.

좋아요 1
체리 작성일

요즘 부쩍 많아진 풍경은
인천공항에서 수하물 수속하려다보면
다른 분위기 때문인지  케이지 안에서
줄기차게 울부짖는 강아지들이 꽤 많아요
주인따라 해외살이 떠나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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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동물은 이래저래 돈이 많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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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작성일

비행기 화물칸에 태우고
가는것으로 압니다

사람들 기내는 탈수 없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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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견이 작아서 기내에 같이 태우고 간대요. 저도 화물칸인 줄 알고 물어보니요.

좋아요 1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  항공사마다 규정이 달라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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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작성일

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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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개가 상전인 세상이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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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노견되면 병원비 상당. 돈없음 반려견 못 키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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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벌어서 반은 개사끼ㅋ 한테 쓰는 사람
울집에 있자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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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사람보다 반려견이 더 좋다는 사람들 먾많더라고요.ㅎㅎ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자식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 점 대단함. 난 방목해서 미안하네...울 애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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