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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도처럼산다 댓글 3건 조회 769회 작성일 22-10-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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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악스러울 만큼의 분노가


의기를 서걱서걱 갉아대메


동귀어진의 멸을 꿈꾼다지만,


손끝에 작은 티끌이 주는 고통은 


못견디겟네



살 많은 것들의 쾌락은


어디에서나 잣대가 되고


그것들의 행태는


닮고 싶은 욕망이 되것만


배고픔에 날렵한 몸뚱아리는


칼날과 같네


베어낼 것은 분노에 지친 슬픔 뿐이네



바람은 한 없이 불고,


여위었던 눈 자위도 살이 쪄선,


잘 진열된 상품이 즐비한 가게 앞에


펄럭이는 바람 인형


배꼽이나 찔러볼까!



실없는 심심함이나 풀어보는게야.



추천1

댓글목록

best 호랑사또 작성일

이 또 와이라노..ㅡ.ㅡ

좋아요 2
호랑사또 작성일

이 또 와이라노..ㅡ.ㅡ

좋아요 2
계절의미학은어김이없 작성일
계절의미학은어김이없 작성일

싯귀가 여전하시네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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