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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스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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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709회 작성일 22-10-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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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차를 폐차장엘 보냈다.

어떤 폐차장 여직원이 몰고갔다 

수많은 날들 나의 발이 돼 준 고마운 차였는데

보내니 마음이 슬프다.ㅠㅠ


블박 새거라서 또 쓸까봐 자동차 블박 매장 네비치고 가서

3만 주고 제거했다.


자동차등록증 주고

민증과 계좌 찍어 보내니 끝.


알아서 말소 해준다고 한다.

폐차비는 70만 원인데 인지세 떼고 68만 입금 해준다는데

받아봐야 한다.


잔고장없이 19만 1000 정도 탔다.

2005년식이다.

시댁친정 부모님 모시고 드라이브 다니고

애들 등교 시키고 직딩 다니던 차다.


낼은 시외버슬 타고

남편 똥찰 가지러 가야한다.

절대 안 탄다고 했는데

당장 차가 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타는거다.ㅠ


시국이 좀 정리되고

입주시점에 폐차 시키고 새차 살까싶은데

그때가봐야 알 것 같다. 




추천11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저도 3년전 폐차시키는데.
맘이 좀 그랬어요
오늘 보사님 마음 이해합니다
꼭 자식 결혼시키는 기분이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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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차가 부드럽고 운전하기 참 좋았는데
고장만 안 나면 더 타고싶은데 아쉬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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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똥차가 들으면 서럽겠네. 차를 바꾸려면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차로 ᆢ전기차 충전도 귀찮고 보험료도 많이 나오고 리튬전지 고장나면 거진 차 가격 수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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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남편타던 똥차를 또 타다가 새차는 고민해 보기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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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작성일

애마를 보내드렸군요ㅎ
오래타셨네요 

차도 오래타면 나중에 폐차할때 서운하더라구요

서운함도 잠시 새차사면 다 잊혀지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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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승차감이 좋은데 아쉽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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