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넘어 시니어모델
작성일 22-10-2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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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조회 643회 댓글 4건본문
주말에 아이들을 케어한다는 것
바로 자신감 하나로 9년차 하고 있다
처음에는 큰애 한명 이었기에 그런데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
그러다가 둘째가 태어나고 이젠 두명도 자신있다고 ~
그런데 덤으로 막내 셋째가 태어나니
가족 모두가 세명은 안된다고 했으나
난 무사히 지금까지 잘 하고있다
물론 똥기저귀 갈아주고 씻기는 것
내방에서 큰 침대 두개 놓고 잠재우는 것도 ~
때마다 밥 먹이는것
모두가 내가 해야하는일
와이프는 건강도 문제였으나
비위가 약해서 그런일을 할 수가 없었다
결혼하지 않은 딸은 ~ 내가 왜 그걸 하느냐고 ~
지금은 막내까지 모두 용변을 가리니
내가 얼마나 편해졌는지 ㅋㅋ
바로 자신감이었다
그 자신감 아이들 때문에 생긴것이 아닐까 ~
아이들을 케어하는데는 자상함이 몸에 베어있어야
큰소리 내지 않고 늘 그들의 눈 높이를 맞추어야 하고
늘 아이들에게 배려해야하고 ~ 너무나 당연한 일
그러다 보니 나의 성격이 바뀌었다 ~ 지금은
한없이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으로 ~ ㅋㅋ
어디 그 뿐인가
아이들을 위해서 쓰는 돈은 아낌이 없다
간식 장난감 옷 학용품 병원비 등에 요즘은 학원비까지.
아무리 돈이 들어가도 아깝지 않다는 것
물론 와이프는 말을 한다 ~ 아들에게 부담 시키라고
응 아들은 집에서 하니까 ~ 우리집에서 내가 해야지
지금은 와이프가 건강해지더니
아이들 데리고 옷사러 쇼핑 다닌다 ㅋㅋ
그러니 애들이 할머니 할머니 하며 좋아하니까
애들하고 외출하고 얼굴이 환하다
이 나이에 아이들 셋을 케어 하자니
체력이 좋아야 하기에
내 자신을 위해서도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더더욱 운동 열심히 한다
적어도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까지는
건강하게 케어해야 하기에
그나마 조금 마시던 술도 아이들이 술 냄새 싫다하여
4년전 뚝 끊어버렸다
결론은 아이들 때문에
나의 성격이 좋아지고
자신감도 배가되어 ~
이 나이에도 무엇이든 과감하게 도전하게 된다
그리고 돈도 많이 벌어야하니 ~ 사회생활에 적극적
건강해야하니 내 자신의 관리가 잘 되고 있고
아이들 눈 높이를 맞추다보니 나역시 그 수준이어야
아이들괴 수준이 비슷한 나를 가끔본다 ㅋㅋ
내 자신을 완전히 바꾸어준 아이들 ~ 고마운 존재들이다
그래서 난 오늘 아침 퇴근길에도 아이들을 데리러 간다
예들아 ~~ 할아버지가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
앞으로도 저의 도전은 계속 됩니다 ~ 아이들 때문에
다음에는 시니어 모델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뜻을 가지고 몸을 만들어 왔습니다
추천6
댓글목록
작성일
도대체 못하시는게 뭐예요??ㅎ
다음생은 청심님 며느리로 태어나고 싶네요ㅋㅋㅋ
능력되지 경제력되지 자상하기까지ㅎ
작성일
무슨 도전을 하시던
응원합니다^^
작성일
무슨 도전을 하시던
응원합니다^^
작성일
응원 ~ 감사합니다.
아직은 희망입니다.
작성일
도대체 못하시는게 뭐예요??ㅎ
다음생은 청심님 며느리로 태어나고 싶네요ㅋㅋㅋ
능력되지 경제력되지 자상하기까지ㅎ
작성일
ㅋㅋ 노을님 다음 세상에는
남자로 태어나심이 ㅋㅋ
저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