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담는
작성일 22-11-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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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조회 1,103회 댓글 25건본문
청수무는 다른무들과 달리
빨간흙에서 키우는지 흙이 많이 묻어 있시야
믄청 떼고 꽁지 털 무청하고 무 연결된 떼자구
정리해가 시번씩 씻어
천일염에 굴려가며 염장 해놧으
무청은 세번 씻어놨는디 흙땜시 고생이네야
울 압지가 팍팍 삶아 시레기 된장한거 좋아하시거덩
마늘 꽁지정리하고
대추도 씻고
사과도 씻어놓고
쪽파청각도 씻어놧으
무 2단이 큰 김치통 하나 들어가드라고
무가 14 갠가 그럴겨
절케 준비혀가믄 배랑 고추 있는거
소금 간 매실 소주 혀가
울엄니가 동치미 만드시기 좋자녀
시장다녀와서 한시간을 준비혔는디
남는 식재료 낼 가져다놔야
담에 한 번 더담아드시지
어구 걸레질 하즈아~~~
추천20
댓글목록
작성일
씻고 조지는거 전문입네다 ㅎㅎ
쉬엇으니 어여 일해얍죠
어구 허리야 ㅎ
작성일
파릇한
무청 때문인가 ~
무우가 참하고 이뻐~~♡
약간 섹시한 느낌도~ㅋㅋ
안녕 울 패닝~~^^*
작성일
하이고야..일도 얼굴만큼 이뿌게하네ㅎ
무가 증말 잘 생겼!
작성일
캬 솜씨 깔끔한거 봐라 ^^
최종 간맞춰서 맛내는것도 중요하지만
손가는 사전 준비를 따님이 다 해주니
엄니가 하실 일이 반에 반으로 줄어 드네요
굿 ㅋ
작성일
오랫만입니다 공룡님
사실 공룡도 깔끔한 것 같아요
몸에 털이 없으니 이두 없구 닦기두 좋은 알피부라서
공룡님도 참 깔끔하신 분 입니다
작성일
배추 300포기 김장 담가바써안담가바써.
그냥 뒈지는거야요요우.
한 10년전쯤 경험담이묘..
10명이서 이틀간 해쓰묘..
작성일
120포기 혀가 다섯집서 나눠무거 봤시야
아파트서 심들어가 과천 엄니친구가 배추심궈놔서
그집서 배추사서 만들어 갖고 왔시야
하루 끙끙 앓으~
작성일
멋지군뇨
저 정성스런 손매로 완성된 동치미를 먹는 가족들은
에너지가 뿜뿜 넘칠 거 같아요
사랑의 동치미국입니다
언젠가 여름 양재천을 거닐 때 였어요
비가와서 깨끗해진 물에
뚱뚱한 아줌마 둘이 징검다리에 앉아
무다리를 담그고 놀고 있더군요
순간, 양재천이 거대한 동치미국이 된 줄 알았답니다
작성일
양재천 여름되믄 반바지파들 조선무
천지로 다니지야 ㅋㅋ~
작성일
시급 이만원 일 솜씨구만ㅋ
내두 앞산밑 텃밭에서 뽑은 동치미무
8개 얻었
작성일
동치미 있으믄 딴 반찬 필요 읎다고
울 압지가 무만 드시드라고
난 익으믄 둬개 으더다 무그야지 ㅎㅎ
8개 만들어서 고구마 찌가 국물 떠묵음
꿀떡꿀떡 넘어가겄으
존 친구두니 무도 얻고 좋아부렁~
작성일
동치미 담을 성의는 없고
편의점 아줌 두개 경비 아저씨 두개 주고
무 생채 하고 3개 남았으ㅋ
작성일
받은거 또 농갈라 무꼬
참 욕심읎이 나눔하고 산데이~~~
착햐
작성일
두고 먹을수 없는건 욕심을
내밧자 결국 버려
싱싱할때 나나 무야지ㅋ
작성일
어린시절 연탄까스를 마셨어요
형수님이 동치미국을 마시게 힌더군요
어질 어질 한 체 학교에 갔어요
가다가 오바이트 했어요
갈가리된 무의 잔해를 확인하고 말았답니다 마침내
작성일
동치미 없을때는 벌건 김칫국물을
벌컥 벌컥 마시구 그랬져ㅋ
연탄가스 많이 맡아서 길치가 된듯ㅜ
작성일
하이고야..일도 얼굴만큼 이뿌게하네ㅎ
무가 증말 잘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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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텃밭 무우도 이뽀~
내 사랑 체리 보고시펏쪄 ( 혀 짤버 ) ㅋ
작성일
무가 잘생기고 무청이 실해가
아주 건강해 보이는 무 사왔시야
작년 한단8천하드니
올해 한단 만원하드마요~~
맛만 좋으믄 굿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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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요리가 탄생하려면,
좋은 재료와 깔끔한 손질이 필수겠죠
각자 부분의 선이 모여 전체 선에 기여 하듯이,
체리님과 유지같은 깔끔하고 선한 재료가 미즈위드의 전체 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걸 다른 사람들은 알고는 있을까요..
작성일
파릇한
무청 때문인가 ~
무우가 참하고 이뻐~~♡
약간 섹시한 느낌도~ㅋㅋ
안녕 울 패닝~~^^*
작성일
달콤 여누닷~~
연우는
파릇한 무우청 만큼이나 싱그러울거 같아
작성일
앗 냥이 언니가 맞이해주고 있었네야
층소하고 밥해서 무꼬
혔시야
청수무는 크지않아 귀여워야 ㅎ
울 연우님만큼 귀엽~
작성일
미즈위듸에서 같이 동치미국을 먹구싶은 사람 1등이
바로 연우님 입니다 축하합니다
대기자 명단 및 번호표 발급은 제가 관리하겠습니다 연우님
작성일
캬 솜씨 깔끔한거 봐라 ^^
최종 간맞춰서 맛내는것도 중요하지만
손가는 사전 준비를 따님이 다 해주니
엄니가 하실 일이 반에 반으로 줄어 드네요
굿 ㅋ
작성일
씻고 조지는거 전문입네다 ㅎㅎ
쉬엇으니 어여 일해얍죠
어구 허리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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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
수고해쓰~~♡
작성일
언니네 텃밭가서 무뽑아 무꼬 싶네야~
좋아요 0작성일
공룡님
오랜만에 뵈니 더 방갑고 ㅋ
작성일
오랫만입니다 공룡님
사실 공룡도 깔끔한 것 같아요
몸에 털이 없으니 이두 없구 닦기두 좋은 알피부라서
공룡님도 참 깔끔하신 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