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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자 놀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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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644회 작성일 22-11-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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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들이 일찍 등교하는 날이라

태워주고나니 열 시 전이다.

준오가서 머리 자르고 안과 갈 계획으로

내비를 백화점으로 했는데

오픈 시간 기다리려면 시간이 남아서

도서관 치고 들어 왔는데

신상 도서관이라 시설이 엄청 좋다.


차에 둔 책을 한 권 읽고나니

1시가 되어서

점심 사먹고

2시 안과 들렀다.

일주일째 오른쪽 안구통이 있어서 검사하니

별 이상은 없다고 소염안약이랑 건조증 치료 안약만 처방 받아 넣었다.

그리고 헤로민큐도 52000냥 주고 한 통 샀다.

지난번에 네이버에서 회화나무환을 사서 복용 중인데

갱년기증상 더 심해져서 할 수 없이 먹던 걸로 샀다.

이약저약 먹어봐도 헤큐가 내겐 맞더라.


진료보고 나오니

가랑비가 내린다.

카카오택시를 부를까 하다가 그냥 책을 우산삼아 머리에 이고

지인이랑 전화하면서 다시 도서관으러 와서

카페에 커피시켜 마시면서

약 먹고 안약 넣고

잡지 읽고

신문 읽는데

커피내린 향도 좋고

사람도 없어 

힐링 때리니 좋다.

그나저나 비자금 700으로 산.주식은 계속 털려서

이제 560 잔곤데 다 털리나 지켜보자.ㅠㅠ


오늘 미용실은 가기 싫어 포기

지인이 김장김치 택배로 부친단 것도 거절~~


좀더 놀다가 가고싶을 때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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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2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저무는 가을 만끽 하시길요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여기도  3분쯤 비가 쏟아지고
공기가 급 차겁더니
다시 온화한 늦가을 날씨됫어여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비오더니 지금은 다시 해가 났네요. 날씨가 변덕 죽끓듯.ㅠㅠ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음청 부지런하셔야

지는 몸 아프거나 무거우믄 집에서 꼼지락하는것조차
힘들어야

가을에 핀 꽃이 더 이쁘게 보이네이ㅏ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비맞은 꽃이라 선명해서  그런 듯요.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점심은 새우볶음밥과 돈가스로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할일없이 멍 때리고 사니 좋을 때도 있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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