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나
작성일 23-01-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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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조회 1,180회
댓글 7건
본문
가서 세신에 미니마사지 받았는디
딴디말고 어깨 목 등만 해달라혔으
으찌나 어깨가 뭉쳤는가
손이 지나갈띠마다 근육이 우둑우두둑 하드만
시방 때려쳐맞은거 같은디
기분좋은 근육통이랄까나
감기들고나서 뜨신물받아 매일 씻는디
팔이 안돌아가 등을 몬씻으니 세신혓으
아주 전신 껍데기벗기라니까 오늘따라 안나온다네 ㅠㅠ
동네 목간통으로가니 가차워서 좋아
버스타믄 네정거장인디 목간끝나믄 볼빨개서리
운전하고 댕기왓으 앞에 주차혔었는디 공사라
주차가 협소해 스벅건물 지하에 세웠는디
주차비가 허벌이네
근디말여 전에도 누가 비누훔쳐가드니
오널 또 훔쳐간거여
내가 닥터큐라는 바디바를 쓰는디 이게 모공 데모덱스 내잡는다케서
인날부터 큰맘무꼬 사는 비눈데 빨간색이라 눈에띄나본디
별별도둑이 어딜가나 있네
아휴 내 그 도둑한티 적선한셈치러 생각하니 맘이 풀어지드라고
비싼목간 하고왔다셈 쳐이ㅏ지
누구처럼 새해부터 욕지거리 달고살믄 쓰가니~~
그려안그려~~
추천14
댓글목록
노을 작성일
아무리 추워도 목욕하고 나오면 안추워요
훙친 비누로 몸을 닦으면 몸은 깨끗할지 몰라도
훔친 마음은 안 닦여요
청심
작성일
아니 남의 것을 슬쩍 ㅋㅋ
이해 불가
노을
작성일
아무리 추워도 목욕하고 나오면 안추워요
훙친 비누로 몸을 닦으면 몸은 깨끗할지 몰라도
훔친 마음은 안 닦여요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내같음 더러워서리 남 쓰던거 안훔칠틴디
모 입던빤스 가져간거나 진배읎음요 ㅠㅠ
목욕하고 난 등허리 땀차서 땀식히고 출발~~~
보이는사랑
작성일
비싼비눈 줄 알고 훔쳐간 듯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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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그래마려여
그래도글치 넘 쓰던 비누를 ㅋ
야한달
작성일
스트레스를 훔치는거로 푸나?
별걸다 흠쳐가네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사람도 읎는 탕에 훔쳐갔는디
난감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