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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담임

작성일 23-01-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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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멍 조회 643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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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4학년 때 담임 황기곤, 폭력교사 황기곤


총무 여자애가 책가방에 넣어둔 돈 150원 잃어버렸다고 담임한테 말하자


반 아이들 60여명 한명씩 불러내어 심장에 손을 대고


심장 박동 뛰는 소리 검사하던 미친 또라이


20대 후반~30대 초반 나이의 남자였고 표정도 항상 경직되었던 것으로 보아


군바리 하사관 출신으로 짐작됨.


음악시간에는 담임이 피아노를 칠 줄 몰라 항상 계명으로 소리를 내어


박자 연습을 시켜서 음악시간이 정말 재미없었다.


남자 담임 중에 피아노를 못 치는 쌤들이 많았는데


3학년 때 남자 담임쌤도 피아노를 칠 줄 몰라서


음악시간에는 옆 반 여자쌤과 바꾸어서 옆반 여자쌤이 피아노를 치면서 음악수업을 했었다.


근데 이 또라이 황기곤이는 피아노를 못 치면서 음악시간을 피아노를 칠 줄 아는 여자쌤과


바꿀 생각도 않고 그냥 수업을 해버렸다.


어느 날 아침 조회시간에 교무실에서 교장이나 교감한테 야단을 맞았는지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을 한줄로 세워서 한명씩 두들겨패더라


이유를 말하지도 않고 말이야


아마도 짐작컨대 학부모가 교장실이나 교무실로 전화해서 담임에 대해 불만사항을 말한 것 같아


일제고사 5과목 500만점에 450점 이상이면 우수상을 주는데 내가 450점을 넘었는데도


나한테는 우수상을 안 주는 거야.  450점을 넘은 다른 애들은 우수상을 받았는데 말이야.


다른 애들이 그 사실을 담임한테 말하니까 담임이 나에게 왜 말하지 않았냐고 하더라.


담임이 450점 이상 되는 자기 반 학생들을 알아서 우수상을 챙겨주는 건데 


내가 450점을 넘은 사실을 담임에게 왜 말 안 했냐고?


그럼 다른 애들은 말을 해서 상을 받았나?


미친 또라이 개*끼 황기곤이 


하여튼 깡패 폭력교사 황기곤이 지금은 70대 후반~80대 초반 정도 되었을 텐데 죽었는지...


2살 많은 누나한테 내가 4학년 새 담임이 황기곤이라고 말하니까


누나도 4학년 때 담임이 황기곤이었는데 그 선생 정말 못 됐다 라고 하더라~


지금 시대라면 감방에 갔을 폭력교사 황기곤 지옥에 떨어져라~


추천3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예전에 고등학교 나오면 교사되던 시절이라 무식한 선생들 많았어요.ㅠㅠ
피아노는 물론 산수도 잘 못 가르치던 시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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