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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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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637회 작성일 23-01-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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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무 무리해서인지

슴슴하게 몸살이 왔다.


힘이 없고

식은땀이 났다.


아점을 먹고

찍어 바르고

헬스 갔다가 설 장을 볼 계획이었는데

몸살끼에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기까지 해서

보이로 틀어놓고 으슬으슬한 느낌 떨쳐버리려고 잤다.


몽롱한 늪에 빠지는 기분으로

영 일어나지 못하는데

생각에 내가 많이 약해졌구나

이러다가 죽는 거 아녀 하면서

혹시라도 이런 증상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때문인가 생각 들더라.

그 백신 맞고 열 흘 죽을고비를 넘겼거든.


각설하고

오늘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지냄.


이젠 감기라도 찾아오면 걱정부터 앞선다.

환자처럼  누워서 고생할거 생각하니

건강하고 싶구나.ㅠㅠ

추천3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모리와 함께한 주인공처럼 병마와 싸우며 죽음마저 초연히 즐길 줄 알면 좋으련만...
난 자신이 없다. 병마와 싸우면서 오래 살고싶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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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요즘 나의 아픈 증상들을 보면
여자의 일생이나 백년동안의 고독에 나온 주인공들이 생각난다.
일생을 보면 나도 소설 속의 주인공이구나.
디테일하게 쓴다면, 그런 생각이 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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