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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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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4건 조회 676회 작성일 23-04-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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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초 

큰아이가 3학년부터 

학교에서 일기를 쓰라고 했다며


저희 집에 오면서 

일기장을 가지고와서 

던져 놓기에 와이프가 살며시 

훔쳐보고 보라고 하기에 

공범이 되었습니다 

기왕 저지른거 한컷 ㅋㅋ


나쁜 할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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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7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글씨를 또박또박 잘 쓰네요.
공부도 잘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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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글씨를 저보다 잘 쓰네요ㅋ
문장력도 훌륭해요
제손녀는 두줄이상을 못 이어가던데요ㅋ

좋아요 0
라임라이트 작성일

사는게 쉽지않다고,
매사 의미두지 말고 포기가 빠를수록 인생에 돔이 된다고
손주에게 전해주세요
옆에 잇으면 용돈이라도 주고 싶습니다. ㅋ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제가 왜아니 아이들 심리를 모를까요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집이 나름은
해방구 같은 그런것이겠지요

저 또한 여러가지 고민을 합니다
막내처남이 초딩교사이며
어린이집 교사도 가까이
잘 아시는 분이 계셔
수시로 아이들 문제 상담합니다

최선은 아니지만
반대급부도 충분히 있다고 합니다

더 성장해 갈수록 신경써야지요

곧 퇴근시간
애들 데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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