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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기장#2

작성일 23-04-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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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566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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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청심님 글을 보니

울 딸 생각이 난다.

울 딸 여고 때 부부싸움이 잦아 애들을 힘들게 했었다.

웬수같은 남편이 좀더 가정에 충실했으면 좋았을 텐데

지나고나니 애들 입장에서 참고 잘해 줄걸 미안하다.

애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려고 좀 더 노력 했어야 했는데

가끔은 가정에 소홀했던 남편이 늘 원망스러울 때가 있다.


애들 다 키우고나니

이제사 잘하려고 하는데

아이들은 중요한 유년의 시간이 다시오지 않는다.


좀 잘하자 부모들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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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6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딸이 어릴때부터 속이깊었네요
왼만한 애들같음 대놓고 짜증을 낼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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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애도 공부 하느라 힘든데 부부가 쌈질을 자주 하니...ㅠㅠ
남편이 저때 엄청 속을 썩이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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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아침마다 등교시켜 줬는데 차안에서 쪽지를 써서 나한테 주고 학교엘 가더라.
남편한테 정신차리라고  전해줬는데 그후로도 정신을 못 차리고 계속 속을 썩여서 결국은
커튼을 치고 살 지경까지 간 적이 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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