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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 의사가 어디 게시판에 올린

재밋고도 슬픈 얘기를 읽었습니다.

바이탈과 의사들의 고충과

전공 기피 이유에 대한 토로가 대부분인데

알콜중독 정신병 진상환자들 얘기가 낸테는

더 욱기기도 하고 맘 아프기도 하고 그렇두만요 ㅋ

순서를 매기면서 하는 얘기 중에 첫번째가

알콜중독자는 죽어야

술을 끊을 수 있다. 였는데 

끔찍하지만 와닿더군요. 

내 생각에는, 

간성혼수가 되도록 그렇게 퍼마시는건

술이 붙잡아가지 않는 마약이기 때문입니다 

마약을 해도 쇠고랑을 차지 않는다면 

마약쟁이는 얼마나 신나고 즐거울까요. 

죽을 때까지 멈출 수가 없겠죠 ㅋ

그런 분은 그렇다면 극약처방으로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목봉체조를 하면서 얼이 빠지도록 기합을 받으면

치료에 큰 돔이 되잖을까 긍정적으로 검토해 봅니다. 

오해없이 들어주기 바래요. 

또 하는 말이, 

병원에 와서 땡깡피는 환자 대부분이

기초수급자라 그러는 겁니다. 

8년차 임상?의 결과 그로 하여금

가난한 사람에게 염증이 생기도록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 생각에는, 

무기력하게 가난한 사람은 

알 수도 없이 피해의식이 돋아나서 

상대의 의도와 상관도 없이 

자신을 무시하고 홀대한단 기분에 빠지기 좋지요.?

그에 저항해 진상을 피는 일은

해보고 효과를 본 유일한 방법이라 그런게 아닐까요.

그러나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를 못하니

삼청교육대도 소용없다 봅니다. 

오해없이 들어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그 의사의 임상? 중에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게 

특히 고무적이엇습니다. 

제대로 돌면, 우선 위생관념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신기하면서도 납득이 가더군요.

내 생각에는 

돌면 무언가 한 상황, 무언가 한 현상에 

정신이 매몰돼

다른 일에는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거 빼고는 모든 일에

무신경하고 게을러지는거죠. 

안 씻고 안 갈아입고서 

흉흉한 안색과 눈빛으로, 냄새를 풍기며

엽색 엽기 탐식 내귀에도청장치... 등에 몰두 한다든지

24시간 게시판을 탐닉한다든지 하면서 말입니다. 

(아 엽기에 해당하는구나 ㅋ) 

그런ㅊ분도 그렇게 혼자 힘으로 

헤쳐 나오지 못한다면

삼청교육대에 모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웃통을 제끼고 목봉체조를 하면서

얼이 빠지도록 기합을 받으면

제 정신으로 돌아오는데  큰 돔이 되잖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렇다고 구타는 없어야겠지요. 

오해없이 들어주기 바랍니다. 

사실 당사자보다

늘 그 자식들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