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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3건 조회 594회 작성일 23-05-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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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일에 

야간에 

토일은 육아에 


오늘 저녁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 

꿀맛 같은 여유를 만끽했다 

이 정도로 만족한다 



퇴근시간에 

클럽회원들과 함께하는 훈련을 했고 

아아도 마시며 

끝나고 함께한 저녁식사도 넘 맛났고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백구와 함께한 산책 

넘 좋아라 하는 백구의 모습에 

다시 한번 행복함을 느꼈다 

조건없는 넘 순수한 인연 백구 

사랑한다 

오래오래 함께가자 


짧은 시간 

불타는 장미인가 ~ 와이프 곁에서 

TV도 보면서 

잠시 옆모습을 본다 

많이 늙었다 

미안하다 

나 만나 호강한번 못하고 

건강 안좋아 찐 고생만 하고 

가슴이 짠하다 

얼마나 사랑했던 사람인가 

지금은 찐 친구 같은 ㅋ


혼자 내방 

이제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 일을 메모


이제 편안한 잠자리


님들도 굿 밤 


추천3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배우자 배려하시는 마음도 감동입니다.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배우자 배려하시는 마음도 감동입니다.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40년 이상 저를 위하여
자신의 희생을 감수한 사람입니다
어찌 늙어 가는 그 모습이
아름답게만 보이겠어요
조금 이나마 그 고마움을 갚아야지요

저를 이렇게 보아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어제 밤 여유가 오늘까지 이어진다
이런 기분 참 오랜만이다
커피 향도 좋네
짐 커피 타임
님들도 한잔 커피 어때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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