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작성일 23-07-0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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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조회 6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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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을 잤네야
아덜 안과 갔다가 안경점가서 맞춰주고
약국가서 인공눈물 사는디 처방 받은거
다른건물 약국 갔드니 읎어가 본건물 악국으로 다시 갓
안경 하나 맞춰주러고
병원서 4만원 쓰고 일회용렌지 사주고 안경 사주는디
돈 백만 가차이 쓰고와서 배가고픈지
짱개 하나 시켜무꼬 세시간 잣네야
오늘 최고로 덥진 않았는디
과탄산 소다 풀고 장실 청소에 급 걸레질에
쉬지않고 일하니 땀이 뚝뚝 떨어지드만
캬 기분좋드라고
입었던 옷으로 땀만 휙 닦고
아덜 데리고 급하게 병원 다녀와서 몸에 고단함이 몰리 왓
울애랑 짱개 한그릇씩 무코 서로 약속이나 한 듯
퍼질러 잔겨
시방 애도 뮨 수학푼다고 에컨 빠방히틀고 공부하고
애미는 이제 세수하고 돈애낀다고 창문 열 ㅋ
시원한바람 솔솔이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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