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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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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6건 조회 953회 작성일 23-08-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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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 조림.


활동량이 주니까 입맛도 반비례로 

감소한다. 태풍이 지나가면 더위도

꺾일려나. 도무지 야회활동 할 수 없다.


얼마전 마트에서 보니까 약간 실한

제주갈치 1마리 18,000원선 ᆢ마트에선

제일 크긴한데 ᆢ제주 서부두 수산시장에서 

사온 2만원-3만원대 보다 터무니 없이 작았다.

(제주 가시면 갈치는 여기서 사시라. 싸다)


큰거 한 박스는 30만원대 넘으니까

눈탱이 맞지나 말고. 박스라도 중량이

다양하다.


과일 박스떼기 사면 상한 것은 감추듯

갈치도 씨알이 적은 것은 아래로 깐다.

안 속으려면 머리와 꼬리 수치가 일정한지

비교하여 고르면 대충 크기가 일정하다.


울동네 갈치찌개 가격은 인당 15,000-

20,000선이다. 특은 싸이즈가 클 뿐이다.

물회도 15,000에 2만원 초반대니까

얼추 비슷한 가격대다.


맛집 탐방 프로그램이나 유튜버들이

소문내서 가격을 올려버렸다.

동네 노포 맛집인데 나도 줄서서 먹는다.

(짜증이ᆢ물가가 오른거는 있다)


동네 xx집 두 곳이 그런대로 맛집이다.

한군데는 집밥처럼 밑반찬이 나온다.

반찬 맛있는 집은 내공이 있다.

다 맛있다. 후추만 안 넣으면 된다.


흔히, 한식은 손맛이고 중식은 불맛이고

일식은 칼맛이라 한다. 이것보다 동북아

3국의 음식 특색을 잘 보여주는 경구는

없다.


퓨전화된 스타일이 아니라 촌스럽게

나온다. 어릴적 어머니가 제철 채소로

해준 ᆢ손맛이 절로 ᆢ생선구이도 나온다.


간장과 고추장 베이스가 아니라 칼칼한

고춧가루 스타일이다. 갈치찌개로 작게

시작하여 3층 빌딩을 세ᆢ


속살 살을 발라서 쌀밥에 올려서 국물

자작하게 올려 먹는다면 이 지겨운 여름

입맛 다시는 보양식 아니겠나.


# 두 번째 시킨 민어회는 실패했다.

감칠맛이 느껴지지 않더라. 세제 넣고

세탁기에 돌린 빨래처럼 맛이 없었다!



추천3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어제 사온 생물 오징어 두 마리로 오징어 볶음 했다.
돔인지 생물 두 마리는 손질해서 소금 뿌려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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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붉은색이면 참돔(아까다이) 같은데요ᆢ지금 아직 철이긴 한데ᆢ

ᆢ굽기보다 찌개가 어울려. 목포나 서남해안에서는 우럭이나 꾸덕꾸덕 말려서 씻어내고 "간국"도 해먹기도 해.

살의 결이 나이테처럼 나타나 식감이 안 맞을 수 있음ㆍ병어 추천. 부드러움^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붉고 실하던데...
찌개로 하든 구이로 하든 맛날 듯.

좋아요 0
폭력근절중입니다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이는사랑 작성일

물고기를 디테일 하게 해부했다.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바화야? 씰데없는 소리는 ᆢ봉창은 한옥에 가서 두들겨.

ᆢ누구든 찌질하게 반복하는 하나마나한 소리들은 편집증이나 집착이 있다고 봐.

약 무거라(미란이거)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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