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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값

작성일 23-08-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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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조회 74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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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니 안전재난 

문자가 8통이나. 이후에도 쭉 ᆢ


비는 그치고 소란스러운 바람도

천지분간 모르는 익명들 숨 죽이듯

자작하게 끓인 찌개같다.


7시 반에 센터에서 태풍으로 쉰다고.

어머니를 고모댁에 맡기려다 년차를 ᆢ

요양 보호사를 부르기도 글코.

(그냥 비오고 바람은 불었다만)


점심으로 털레털레 정육집으로ᆢ아니

가격이 100그램 안 되는기 15,000원

수준. 꽃갈비살.


울동네 가장 운치있고 고급진

식당도 17,000원 받는다. 물론

3인분 300그램이 기본 세팅이다.

술먹고 냉면 먹어도 어머니와

고기 두세점 남긴다. 6만원선.


지난주인가 돼지갈비 먹고 싶어서

명륜진사 갈비에 갔었다. 분위기 상

무한리필인 모양인데 ᆢ

슬라이스 세 조각 먹고 끝냈다.


후까시로 나오는 냉면은 소고깃 집보다

비쌌다. 고급술은 조또없고 가격은

비싼 소고기 집과 바슷하게 6만원

좀 안되게 주었다.


점심은 아구탕 먹으려고 혹시나

전화하니 태풍에 생물이 안 들어왔다

하더라(시게)


할수없이 마트로 ᆢ

언양식 불고기 300그램 정도 세일 가격으로

15,000원으로 퉁치고, 깐 양파에 손질

대파와 통마늘에 상추 등 ᆢ허스키가 아닌

위스키 한병도. 카드로 9만원 정도 긁었다.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지만

여긴 비도 그치고 조용하다.

정신 사나운 안전재난 문자만 없다면.


고기보다 전복이 더 싸게 보이더라.

병어를 얼려놓아 손이 안 가더라.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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