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의 꿈 > 자유게시판

장어를 참 좋아라한다 

물론 어제는 민물장어 였으나 

장어는 꼼장어 바다장어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별내에 가면 "장어의 꿈" 이라는 장어집이 있는데 

의정부집에서 근거리(20~25분)이다보니 

가끔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면 가는 곳이다 

마라톤은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한다 

달리기 근육을 키워야하고 유지 시켜야 하기에  

우선 이집은 대형주차장에 2층으로 테이블이 배치된

100석 가까운 4~8인 테이블이 준비되어있고 

손님이 많다보니 장어 회전율이 높아 

항상 신선한 장어가 손질되어 기다리고 있다 

어제는 큰처남가족과 함께 5인이 두팩으로 충분했다 

전체비용은 약13만원 

주먹밥에 간단한 콜라 사이다 음료 포함 

장어를 넘 많이 먹어 다른 메뉴는 먹을수가 없어서 

주먹밥 하나로 나누어 먹고 

장어는 마지막에 열조각 정도 남아서 

포장하여 가지고 왔다 ~ 백두 생각에 

많이 다녔지만 

실망하지 않는다 

늘 만족하게 먹고 기분좋게 나온다 

다만 어제는 가보니 아메커피 4대 있었는데 

아마도 옆에 카페 때문에 치워버리고 없더라니

다음에는 커피는 집에서 준비해 가야겠다 

카페 커피가 6800원 ~ 완전 부담스럽다 

큰처남 목사로 은퇴하시고 전주에 사시다가

건강이 안좋아서 큰병원 다니셔야해서 

의정부로 이사 오라하여 말 그대로 

친형처럼 모시고 다닌다 

넘 맛나게 드시니 다음에 올때는 

꼭 모시고 다닐 생각이다 

어제는 사실 큰처남 때문에 갔는데 

넘 좋아하셔서 사주면서도 넘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