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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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4건
조회 952회
작성일 23-10-17 21:35
본문
좀더 운치있는 풍경을 바라보며
걷노라면 손바닥 논은 보이지 았는다
오골오골 참새떼를 보며
가을 풍경을 눈에 새기러
오늘은 부러
손바닥 논쪽으로 노선 변경을 했는데
아 아니 이럴수가
작년에 왔던 그 많은 참새는
어디로 갔을까...
참새 방앗간은 황금빛이 들기 시작하며
고즈넉했다
노랗게 여문 알곡이 제 무게에
겨워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니들은 어드매서 헛 날개짓을
하고있는거니
작디작은 배창시는 채우고 있는거니?
물어도 답해줄 이가 없겠더구나
파닥파닥 짹짹 자그만 몸으로
분주하던 참새야
여물고, 여물어지고있는 손바닥 논
알곡은 인간의 몫이 아니야
니들 몫이란다 어서 돌아와
방정맞은 날개짓과 촐삭대며
부리질을 해 보려무나
일주일 기다려줄게ㅋ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조타조아~~
탈곡하믄 누가 갖고 가나 ㅎㅎ
시에서 나누나 ㅋ
야한달 작성일
몇됫박이나 나올라나ㅋ
추수하는 인원수 보면 욱겨죽어야
한무리가 나와
노을 작성일
밀짚모자 쓴 허수아비도 없구마는
어디에 더 풍족한 먹거리를 찾은걸까요
농사는 잘 지었네요ㅎ
모든 날이 모든 시간이 참 좋은 계절이예요
야한달 작성일
저리 풍성한 곳간을 두고
어디서 해찰을 떠는지ㅋ
노을 작성일
밀짚모자 쓴 허수아비도 없구마는
어디에 더 풍족한 먹거리를 찾은걸까요
농사는 잘 지었네요ㅎ
모든 날이 모든 시간이 참 좋은 계절이예요
야한달 작성일
저리 풍성한 곳간을 두고
어디서 해찰을 떠는지ㅋ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조타조아~~
탈곡하믄 누가 갖고 가나 ㅎㅎ
시에서 나누나 ㅋ
야한달 작성일
몇됫박이나 나올라나ㅋ
추수하는 인원수 보면 욱겨죽어야
한무리가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