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하루가 또 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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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772회
작성일 23-10-18 20:40
본문
세월이 너무 잘 가서 정신이 없네.
출근 즈음에 행복이 주는 커피를 한 잔 내려 담아 오후내 마시면서 일했네.
썩 맛난 커피는 아니더라는.
일 일찍 끝나서리
준오헤어 가서 놀러 간다고 예쁘게 조금만 잘라 달라고 했더니
단발도 아니요 컷도 아닌 것이 밍밍하게 잘라났네.ㅠ
오늘따라 유난히 눈알이 빠질 듯이 아파서 근처 안과도 들렀는데
가본 안과 중에서 가장 시설이 좋더라.
다양한 검사들을 해주더만.
세극등현미경 검사
광각안저촬영
안압측정
굴절 및 조절검사
각막곡율측정
정밀안저검사
↑요렇게 하고 75160원 중에서 본인부담금 22500원 냈네그랴.
그리고 안약 두 가지 처방 받음.
울 나라 건보료는 늙어보니 아깝지가 않더란말시
수시로 병원순례 하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늙어 덕을 보네.
결과는 망막도 정상이고 괜찮다고 하네.
백내장은 7단계까지 있는데 이제 시초라 65세전후로 수술을 가장 많이 한다고 그때 하면 될 듯.
눈알 아픈 것도 늙으면 오는 증상이고 흰자위와 눈꺼풀 안쪽으로 핏발이 서서 아픈 거라면서
안약 3일만 넣으면 낫는다고 하네.
정기검진은 1년에 한 번 하되 안구통이 있을 때마다 병원에 오라는 의사샘의 조언을 받으니 맘이 놓이네.
백화점 공짜 아이스티 한 잔 마시고 집에 오니
아들이 그 새를 못 참고 스파게티 시켜 놔서 같이 먹고
씻고 숙제하니 이 시간일세.
하루도 순삭이야.
댓글목록
꽃의미학은이제없다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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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작성일
바부탱ㅋㅋ
미용실이잖아요ㅋ
미용실은 왜 다들 조금만 자르라고 하면
거기의 두세배를 더 잘라 놓을까요
전 너무 짧게 잘라놔서 미쳐브러요
노을 작성일
저도 백내장이 좀 있다고 하던데
백내장은 수술을 꼭 해야하는 거예요?ㅠ
안구건조증도 심하고여 에혀ㅎ
시력은 1.2 1.0 이라던데
낭만시인 작성일
아침마다 당근 한 조각 먹으면 눈 건강에 좋아유
혈압 관리도 잘 하시구...
보이는사랑 작성일
당근 접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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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안과 가서 놀랐어요
80%가 노인들이더라고요
난 그나마 젊은 노인
키오스크 접수 권하데요ㅋ
보이는사랑 작성일
다들 노안에다 백녹내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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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 교정 받은 걸로 안경 다시 맞춰야겠어.
눈이 뿌옇고 침침해서 선명하게 보이는 안경을 새로 해야 편하게 책을 볼 듯.
자꾸 인상을 쓴다. 눈이 안 좋아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