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짜증나네~~
작성일 23-10-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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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838회 댓글 16건본문
좀 전에 관리실에서 전화가 왔다.ㅠㅠ
애들이 뛴다고 아랫집에서 전화가 왔다면서...
명절날 새벽에도 전화가 와서 왕짜증 났었는데
오늘 또 전화가 왔네.
그래서 우리집에 애기 없고 아들과 둘이 사는데
아들은 오늘 아빠집에 가서 지금 혼자 있다고 아랫집에 똑바로 알아보고 전화 하라고 했네.
ㅠㅠ
울집이 늘 비는데
뭔 애들이 뛴다고 관리실에 신고질을 했네.
아마도 노부부가 아닐까 의심드네.
한 번만 더 전화오면
삼세번이라서 아랫집에 찾아가서 한 판 붙는다 정말~~~
살다살다 별 꼴을 다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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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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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참고 살아라.
아들은 오늘 학교에서 코엑스 전시회 보고 아빠한테 가서 자고 온다더라.
아들이 아빠를 아주 좋아한다. 나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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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바로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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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소음이 영판 윗집 것으로 들리기도 합디다
예전에 저도 윗층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랫집였어요
부부싸움~~~!!
무시무시하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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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요. 그런 전화 받으니 기분이 안 좋아요.
언짢은 일은 되도록 없어야 하는데...아랫집이 자꾸 오해를 하는 것 같네요.
예민한 사람 너무 피곤하고 싫어유~~!
아랫집은 오해 하지
윗집은 가끔 부부쌈질 합디다...새벽에...
뭔 ㅈㄹ하다가 새벽에 부부싸움을 하는지 아이러니 하지말임다.
자다가 깜짝 놀라서 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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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윗집으로 착각하고
천장 무너질까봐 한밤중에 배낭에 짐 싸고 있었다니까요
그러다가 잠잠해져서 피신은 안했지만요
제가 겁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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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에 도움 요청 해보세요.ㅎㅎ 전화 오더라고요. 시끄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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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이고요
지금은 절간같이 조용해서
우울증 올 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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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게 좋아요.
스님들도 시끄럽더라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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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울 애 어릴 때 아래층에 노부부 살았었는데 그때 할아버지가 어찌나 예민한지 엘베에서 울 아들만 보면 뛰지말라고 주의를 줘서 새 아파트인데 3년 살고 이사했다. 이사하니 죽더라만.
고약한 늙은이었다. 지금 얼굴 생각하면 소름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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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이사가고싶다. 아랫집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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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아이에 올릴까 아님 아파트 카페에 올릴까 한 번만 더 전화하면 그땐 아작을 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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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좀 참지 아주 예민이들이 사는 듯.
나는 윗집에서 새벽마다 쌈질을 해도 그려려니 하는데...
자다 몇 번을 깨도 그럴 수 있지 하는데...
남한테 절대 뭐라하지 않는다. 이해할 수 있다.
맨날 전화질 하는 인간은 아파트 아닌 무인도에 가서 살든가...ㅠㅠ
아파트 게시판에 글을 한 번 올리든지 해야지...미챠
별 게 다 스트레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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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참고 살아라.
아들은 오늘 학교에서 코엑스 전시회 보고 아빠한테 가서 자고 온다더라.
아들이 아빠를 아주 좋아한다. 나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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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지 모르겠던데?
너네 아들이 효자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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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바로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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