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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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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7건 조회 790회 작성일 23-11-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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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님에게 바치는 노래>


읊조림속에 고독에 대한 사유가 

녹아있습니다

밑도끝도 없는 추상적 고독

피해자로서의 고독 잠시 묻고

가사 음미하며 들으라고 첨부합니당

가사 첨부는 특벼리 미리 클스마스

선물이라우


*****

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들 바라보아도
아무 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하릴없이 이리저리 헤매다
나홀로 되어 남으리
야윈 어깨 너머로 
무슨 소리 들려 돌아보니 
아무도 없고
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
밤이슬 두 눈 적시네

나 혼자 눈 감는 건 
두렵지 않으나
헤어짐이 헤어짐이 서러워
쓸쓸한 비라도 내리게 되면
금방 울어 버리겠네
추천7

댓글목록

best 지혜의향기 작성일

달 누부야 방굽?
준딴따라인데 ㅋ 이런 음악이 있다는거,,,
처음 듣는 노래입니다
늘 평안하세요

좋아요 1
best 청심 작성일

달님 방가요
들려 갑니다
오늘 월요일 즐겁게 시작해요

좋아요 1
best 김산 작성일

방백(傍白)이라 해도 되겠네. 산울림도 독백이긴 혀^

좋아요 1
김산 작성일

방백(傍白)이라 해도 되겠네. 산울림도 독백이긴 혀^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달님 방가요
들려 갑니다
오늘 월요일 즐겁게 시작해요

좋아요 1
지혜의향기 작성일

달 누부야 방굽?
준딴따라인데 ㅋ 이런 음악이 있다는거,,,
처음 듣는 노래입니다
늘 평안하세요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오래된 노래에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져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다수의 회원에게 신고되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야한달 작성일

외로울수는있지 받아들이면 문제가 안되고
엄한디서 따스함을 채우러하면
오히려 외로움이 더더 커지니 그게 문제지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쪽빡날듯 큭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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