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춥다추워~~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현재 접속자 수 : 212명

자유게시판

2/춥다추워~~

작성일 24-01-23 19:4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이는사랑 조회 220회 댓글 3건

본문

오늘 눈발 날리고 춥더라.

오돌오돌 떨면서 일하러 다녔다.

따뜻한 커피를 홀짝이면서 몸을 녹이니

성냥팔이 소녀가 따로 없구나.ㅋㅋㅋ


오전 세 곳 방문 하고

점심은 같은 동에서 일하는 아짐을 만나 동태탕을 먹었다.

오후는 교육 듣느라 우리들의 아지트에 가서 수다하며 듣고

급 센터에서 서류 가져 가라고 해서 퇴근 무렵 들렀다가 오니

피곤이 엄습해 오더라.


퇴근 했다가 다시 옷 갈아 입고

오늘 중도금 내는 날이라 은행 들락날락 거리고

저녁으로는 어묵탕을 끓여 먹었다.


택배가 왔기에 나가보니

친구가 털신을 선물로 보냈네.

겨울이 가기 전에 발이 시려우니 신으라고

생일 선물로 미리 보냈단다.

240인데 맨발로 신어보니 살짝 크더라. 양말 신고 발 편하게 신으면 될 듯.

c81755404f22622da71bc86d6c3f8af9_1706006734_755.jpg
 


똑같은 털신과 어그 부츠 있어 신고 다녔는데

몇 년 신어서 이제 작별을 해야겠는데 따뜻하니 계속 신게 된다.


친구말이 적당히 낡으면 뭐든 버리고 새롭게 사서 사용해야 복이 들어온다고 하더라.

그렇긴 하지만...미니멀 중이고 옷은 안 사입은지 오래 돼서...ㅎㅎ

돈도 없고...오늘 탈탈 털어 중도금대출에 보탰다.ㅠㅠ


비자금이 없으면 불안한데

남편 몰래 들어둔 마지막 보험을 깨서 써야하남?

딜레마여~~~


추천5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어그부츠는 호주 여행가서 사신고 왔는데 너무 따뜻하고 편해서 그 이후로 겨울이면 어그로 살아낸다. 폭식폭신 맨발로 신어도 좋다.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오늘 고생 많으셨네요
일 보다는 추위 때문에 힘든 하루였지요
추위에 잘 견디는 저도 손이 얼어
쩔쩔 매다가 결국 벙어리 장갑으로 ㅋㅋ

갑자기 법원 서류 챙기고
우체국 들리고 등등
돌아치는데 손이 얼어서요

저도 털부츠로 겨울 보냅니다
허름한거 서너개 갈아신으면서요
잡표 싸구려 입니다 ㅋ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시장표 검은 털신이 최고예요.ㅋㅋ
추운데 바쁘셨네요.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어그부츠는 호주 여행가서 사신고 왔는데 너무 따뜻하고 편해서 그 이후로 겨울이면 어그로 살아낸다. 폭식폭신 맨발로 신어도 좋다.

좋아요 1
전체 13,607건 5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