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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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앤온
댓글 5건
조회 735회
작성일 24-01-27 15:12
본문
진실 만을 말한다면, 아무것도 기억 할 필요가 없다
-마크트웨인
어린 시절, 나보다 1살 많은 여친을 만났었다.
그 당시, 1살 차이는 몹시 컸다.
1살 연하남은 그 이유 만으로 이성에게 차단이 되던 시절이었다.
난 나이 1살을 올려서 동갑으로 접근했다.
순조롭게 만남이 시작됐다.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나이 1살을 올린 대가로 내 인생의 모든 일정에 대해 수정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말하기 전, 항상 생각하고 검토를 마친 후 대화를 해야 하니,
머리가 많이 아팠다
신기할 정도로, 시간의 흐름에 기대지 않은 대화의 주제는 없었다
어쩌다 연식에 안 맞는 말이 나와, 그녀가 반문하면 그걸 무마하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해야 했다.
검증하고 알리바이를 될 사건이 하나 더 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거짓말은 더 늘어나게 되고 내 시나리오는 더욱 복잡해졌다
그녀를 만나는 게 두려워지기까지 했다.
진실을 말하고 고통에 벗어나고 싶었지만,
거짓으로 쌓은 세계가 너무 거대해져서 나란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는 일이었다
어떤 날,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 만난 적이 있었다.
그녀의 친구들이 나에게 질문을 했다.
그녀들은 친밀감의 표시였지만, 나에게 그녀들은 나의 거짓을 추궁하는 취조원으로 보였다.
감당할 수 없는 공포감에 개 허접한 모습으로 이상한 핑계를 대고
도망 나온 적도 있었다.
근데, 간단한 예를 들기 위해 이 이야기를 쓰고 본론으로 가려한 건데 넘 길어졌네...
당연한 이야기지만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더구나 정교한 시나리오 작성 능력도 없는 머리 나쁜 놈이 하면
사람들의 무시와 비웃음만 사게 될 뿐이다
정교한 시나리오 하니까 쉼터의 콘돔이 떠오른다.
콘돔정도의 실력은 거의 완성자? 클래스다.
결정적으로 스텝이 꼬여 쉼터 3대 사건중 하나의 당사자가 되긴 했지만..
결론이다
동네바보촌놈이 거짓말 한 증거를 제시한다.
댓글목록
눈사람 작성일
이렇게 명확한 증거가 나오면
쿨하게 과오를 인정 하는 대신에
어떻게 물타기 할지
넘에 수법이 그려집니다 ㅋ
'치사하게 복사를 떠오다니..'
이런 식으로 나불 대겠쥬ㅋ
온앤온 작성일
올만이에요 눈사람님
원래 귀를 막고 자기의 말만 짖어 대는 넘이니
아무런 기대가 없어요
원래 바보들은 자기가 바본줄은 아는데,
이 바보는 참 희안해서 자기가 천잰줄 아니까요
모든 문제의 근원입니다
야한달 작성일
거짓말이 달아 준 날개로 얼마던지
멀리 갈 수 있지만 다시 돌아오는 길은
어디에도 없다고
'파올로 코엘료' 가 그랬어요
온앤온 작성일
거짓말이 달아 준 날개로 얼마던지
멀리 갈 수 있지만 다시 돌아오는 길은 어디에도 없다.
세월이 흘러 지혜를 득하게 된 올드맨들은 체감적으로 아는 사실이죠
요즘은 사람들이 전부 현명해서 주위에 거짓말하는 사람을 거의 볼 수가 없어요
얼굴 안 보이는 온라인에서도요
우린 참 희귀한 장면을 보고 있는 셈이네요
난허스키 작성일
추만 살포시.
휘리릭~~~~~~~~~~~~~
눈사람 작성일
이렇게 명확한 증거가 나오면
쿨하게 과오를 인정 하는 대신에
어떻게 물타기 할지
넘에 수법이 그려집니다 ㅋ
'치사하게 복사를 떠오다니..'
이런 식으로 나불 대겠쥬ㅋ
온앤온 작성일
올만이에요 눈사람님
원래 귀를 막고 자기의 말만 짖어 대는 넘이니
아무런 기대가 없어요
원래 바보들은 자기가 바본줄은 아는데,
이 바보는 참 희안해서 자기가 천잰줄 아니까요
모든 문제의 근원입니다
야한달 작성일
거짓말이 달아 준 날개로 얼마던지
멀리 갈 수 있지만 다시 돌아오는 길은
어디에도 없다고
'파올로 코엘료' 가 그랬어요
온앤온 작성일
거짓말이 달아 준 날개로 얼마던지
멀리 갈 수 있지만 다시 돌아오는 길은 어디에도 없다.
세월이 흘러 지혜를 득하게 된 올드맨들은 체감적으로 아는 사실이죠
요즘은 사람들이 전부 현명해서 주위에 거짓말하는 사람을 거의 볼 수가 없어요
얼굴 안 보이는 온라인에서도요
우린 참 희귀한 장면을 보고 있는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