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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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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식 댓글 0건 조회 277회 작성일 24-01-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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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녁 밥을 묵을라카는데


펑~펑~ 터진다.


십얼!


비름빡 사이에 두고 


년매출 천억이상의 잡곡공장이 있는데,


집옆 공터에


나무파렛트며, 이것저것 잔뜩 태웟나벼.


아주 가까워.



펑~! 펑~! 


잘도 터지더라.


고선생들도 놀라서 다 튀어나오고,


뭔일인가 싶어 나와봤더만,


펑~펑~ 터질때마다


쇳조가리들 날라오드라고!



임병,,,


그동안 많이도 그러려니 했것만


선을 씨게 넘는구만.


잉?


가연성 깨쓰가 들어있는 깡통들을 잔뜩 집어넣엇드만,


일일이 때렸지.


일일구도 출동한다구 연락오드만.



이거뜨리,


넘흐 싹바가지여,


발가락 땡땡 얼어가면서 지켜볼때도


코웃음치며 별거 아닌척 


오만하더만,



신고혓다 통보하니


소화기들고 와서 뿌려되는디,


그깟걸로 그 숭악한 불길이 꿈적이나 허것냔 말이지.


그 와중에도 펑! 펑! 터지더라고,



경찰차 오고,


소방차도 두 대나 오고,


뭐 어찌저찌 수습되더군.



이너무 싹바가지는,


신상 털렷다며,


벌금 꽤나 나오겟다며,


볼멘소리 귓구녕에 처박고 있네?


사과가 우선인게 도리인거슬,,,



뭐 드잡이질은 취향이 아니므로,


언 발 녹이러 집에 들어는 왔다만, 



기본 안된 거뜨리,


무지한 우악스러움을 시볼거리는거이


청정한 마음을 흐트러뜨리넵



그 동안 많이도 못본 체 헌건,


잡곡공장 사장의 어무이가


할아부지보고 외삼촌이라 혀서 그랫거든.



이거뜨라~!


잣좀 그만 까구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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