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비번을 바꿔 봤더니
작성일 26-04-20 17:15
페이지 정보
본문
좀 낫네.
오늘은 미위가 느려터져서 글 올리기도 힘들.
그래서 비번을 좀 바꿔 봤더니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다.
주말에 요리를 좀 했더니 등이 아파서 한참을 소파에 누워 있었다.
젊어서부터 설거지를 오래 하거나 일을 하면 등이 아프더라. 늙으니 그 간격이 빨리 와.
낼 딸내미 생일인데
요즘 실습 중인지라 올 수가 없고 주말엔 내가 또 놀러 가야 해서 할 수 없이
어제 미역국, 전, 장조림, 참두릅/개두릅 데친 것, 마늘쫑 볶음. 오이무침...과 백자메론, 참외, 사과를 한 박스 만들어서
남편 편으로 딸내미 오피스텔에 갖다 주라고 했다.
주말마다 남의 편 오면 반찬 만들어 보내기가 벅찰지경이네.ㅎ
그리고 어제 생화 한 박스 주문 해 놨는데 낼 도착할 듯. 실습 끝나고 저녁에 오면 알아서 꽃꽂이 하겠지.
낼 전화와 용돈 좀 부쳐주면 될 듯.
엄마 노릇하기도 수월 찮네.
우리 또래들 부모님들 효도 해대느라 인생 다 가고 이젠 자식들 챙기느라 등골 휘고
나를 위해 주는 건 그닥.
그래서 말인데 스스로 챙기며 살아가는 수 밖에.
바라지 말자. 내 팔자여.
추천0
댓글목록
작성일
딸내미한테 빚진 게 많음.
돈 빌린 것 아직 1억 800 남았는데 시집 간다고 하면 보험 깨서 빚 갚을판.
오피스텔 코딱지만한 거 보증금 1억에 월 50에 관리비 20 그리고 용돈 해서 매월 150 남의 편이 대주고 있음. 딸내미 비자금 2천으로 부족함은 없이 살아진다고는 함.
아들 용돈에...
내 생활비에 남의 편 생활비에 최소 월 600이 있어야 네 식구 살아진다.
여유라고는 1도 없는 생활이묘.
작성일
딸내미 나이도 많은데 의대 파업해서 1년 반이나 쉬고 이제 3학년이다.ㅠㅠ
2학년 때까지 3월 중순에 이론 갈무리 하고 3학년 실습 들어갔는데 이론보다는 공부 양이 그나나 적어서 잼나게 실습 중이라고 한다. 산부인과 실습 끝내고 다른 과 간다는데... .
1학년 때는 1등 해서 전액 등록금 면제 받았는데 2학년 땐 파업으로 학비 다 내고 공부하고 3학년 때는 조만간 2학년 때 성적으로 장학금을 얼마나 받을지 나온다는데 장학금 타면 나한테 선물 해준다는데...100만 원 줄지 기다리고 있음.ㅋ
2학년 때는 1학기 때는 2등 했고 2학기 때는 4등 했는데 2학년 전체 합산은 2등이라서
장학금을 전액 탈지 아님 반만 탈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네.
카이스트 출신 천재가 있는데 걔한테 1등을 뺐겼다고 하네.
등록금도 학기에 1200만 원인데 올해 올라서 1300만 원, 연 2600만 원이 됐다고 하네.
그런데 3학년부터는 실습을 팀으로 해서 장학금은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네. 물론 개인적인 시험들도 수시로 실습 중간마다 보지만.
무튼 열심히 살아주니 고마운데 반대로 아들은 취업도 안 하고 아직 셤 공부만 한다고 맨날 탱자탱자 놀기만 하고 나하고도 놀러 다니고 아침에도 청소 깔끔하게 하라고 잔소리 했더니 틱틱 거리고...아들한테 말을 않고 살아얄 판.ㅠㅠ
딸과 아들 생각하면
딸은 평생 기쁨만 주던데 아들은 근심덩어리여.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