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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공탄을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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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 댓글 18건 조회 2,038회 작성일 19-07-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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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상장동 벽화마을을 소개 합니다.

유년시절 난방과 취사에 필수였던 연탄은,
서민들 뿐 만 아니라 모든 가정에.. 
소중한 연료로 대접을 받던 시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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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강원도 태백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민영탄광인 함태탄광과 동해산업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곳에 근무하는 인원만 대략 4,000명...

물론, 대다수분들은 갱에 들어가서 탄을 캐는 광부였습니다.
이들이 탄광에서 나와 거주하는 곳이 상장동 사택마을인데
그땐 이곳 마을이 지금과는 달리 번화가였고
식당이나 대폿집등이 밀집하여 활기가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하물며 동네 개들도 ..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였으니..

그 뒤 경제발전과 함께 연탄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1990년 석탄합리화 정책 이후로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어 ..
이곳 상장마을은 가난한 폐광촌 마을로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벽화를 그리는 이들의 재능기부로
이 마을이 새롭게 변모하여 재탄생을 하는 계기가 됩니다.

지금은 마을 전체가 탄광촌에 관련된 벽화와 함께..
작은 담장, 작은 집, 좁은 골목들은 묘하게 어우러져 아주 멋진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는 마을이 되였습니다.

이런 성과가 2012년도에는
대한민국 국토도시 디자인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언제가...
태백에 가실 기회가 생기시면..
꼭 한번 들려 보십사 ~~~ 추천을 드립니다.


아버지 품에 안기 아이가..
너무 닮았습니다... 허연 감자처럼 둥글 둥글.. ㅋ
고자님 고향이 태백인가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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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동 마을 좁은 골목길에는 ..

해바라기,고추 외 여러가지를 촘촘히 심어져 있습니다.


그 누구든 따먹어도 좋을 듯 보이는 골목 풍경에서 ..

잠시 동네 어르신들의 넉넉한 인심을 느껴봅니다.


오랜 전 저 좁은 골목 길에서는...

개구쟁이 녀석들이 뛰어 다니면서 놀았을텐데..
지금은 한 녀석도 안 보입니다.

술레잡기.. 다방구놀이..  자치기.. 아이스께끼 놀이...

19공탄 .. 연탄장수 아저씨.. 3륜차...

다 어디로 갔는지 .....​

 

추천7

댓글목록

best 진실 작성일

우와~~~추억의 게임..ㅋ
저는 땅따먹기..고무줄놀이..공기놀이...오징어 게임이.. 생각나네요.~^^
땅따먹기..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자치기.. 다방구..는 진짜 많이 했는데..ㅋ
동네에서 여자. 남자 애들이랑 많이좀 놀아봤습니다..ㅋㅋ

*우리집에 왜 왔니~~왜왔니~ 왜왔니~
꽃찾으러왔단다~왔단다~ 왔단다~

*무공화 꽃이 피었습니다~~ 

*못찾겠다 꾀꼬리~

*장난감 기차가 칙칙 떠나간다 과자와 설탕을 싣고서~
엄마방에 있는 우리아기한테 갖다주러 간단다~

진짜 추억이 새록새록~  고무주놀이 하면 고무줄 끓고
도망간 그때  개구쟁이 녀석들은 어디서 뭘하는지..ㅋㅋ

☕모닝허니커피 한잔놓고가요 ~^^

좋아요 1
best 진실 작성일

낭만님/
딩동댕~~~
어려서 말괄량이 였던거 인정..ㅋㅋ
남자애들이랑 엄청 많이 놀았다는..ㅋㅋ

좋아요 1
내일 작성일

서너해前, 한 여름에 방문한 태백...
서늘한 기온에 감격했었죠.
여름철 피서지로 꼽아둔 곳인데
그후 한번도 몬가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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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작성일

한 때는 태백에서 살려고 ..
맘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한 보름 임시 거처에서 지내보니..
답답해서 포기를..ㅋㅋ
피서지로서는 완벽한 태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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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작성일

태백의 상장동이 벽화마을이 되었군요
정겹고 좋네요^^

19공탄
우리세대엔 따스한 추억이죠^^

연탄불 갈아놓으라던 엄마 말씀을 잊고 동무들과 나가놀다가
연탄불 꺼뜨려서 혼나던 기억
누구나 있지않을까요?^^
다방구, 땅따먹기, 공기놀이, 고무줄놀이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낭만님 덕분에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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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작성일

정겨운 마을.. 맞습니다.
낯선이에게 물 한잔 건네는 곳 입니다.

연탄불 피우기..정말 고역이였지요..
부채질 하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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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8 작성일

그림과 마을이 아주 소박하니 너무 이쁘네요~
그중에 저는 파란 나팔꽃이 눈에 띄네요.
제가 좋아하는 꽃이라

정말 개가 만원짜리를 물고 있네요? ㅎㅎ
언니가 어디로 물고나가나 지키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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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작성일

그러고 보니..
요즘 그 흔했던 나팔꽃 보기가 힘이 드네요..
나팔꽃씨를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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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19공탄 모르는 사람을 물어보시는 게
빠르겠는데, 아닌가?
나만 알까? 설마ㅋㅋ
분명 연탄 모른척 하는 님 있을 거예요
누구 알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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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작성일

허긴 19공탄 모르면 간첩이지요..ㅋㅋ
요즘 40 초도 알더군요.
근데.. 모른 척 하는 님은 모르겠네요.
제가 좀 어리바리해서..ㅋ
혹시 고자님... 귀한 집 자손이라서...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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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귀한 손 이시래요?
훠권날 앤 타령인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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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와~~행님이다~
언냐~~~와락~
드뎌 복귀하셨네~
보고싶었어요~^^

☕오랜만에 봉다리 허니커피 드시고.
오늘하루도 아자아자 화이팅하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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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꺅꺅꺅!!!
안그래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지롱~~~
홀짝홀짝 하면서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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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우와~~~추억의 게임..ㅋ
저는 땅따먹기..고무줄놀이..공기놀이...오징어 게임이.. 생각나네요.~^^
땅따먹기..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자치기.. 다방구..는 진짜 많이 했는데..ㅋ
동네에서 여자. 남자 애들이랑 많이좀 놀아봤습니다..ㅋㅋ

*우리집에 왜 왔니~~왜왔니~ 왜왔니~
꽃찾으러왔단다~왔단다~ 왔단다~

*무공화 꽃이 피었습니다~~ 

*못찾겠다 꾀꼬리~

*장난감 기차가 칙칙 떠나간다 과자와 설탕을 싣고서~
엄마방에 있는 우리아기한테 갖다주러 간단다~

진짜 추억이 새록새록~  고무주놀이 하면 고무줄 끓고
도망간 그때  개구쟁이 녀석들은 어디서 뭘하는지..ㅋㅋ

☕모닝허니커피 한잔놓고가요 ~^^

좋아요 1
행님아 작성일

우왕!!!
진실꽃을 찾으러 왔단다왔단다!!!
한 꼭지의 글을 써놓고서
갔나?^^*
고 뇨석들도 사방으로 진실님을 찾는다는 소문이ㅋㅋ

좋아요 0
진실 작성일

모닝허니커피 타러 갔다왔슈~~~ㅋ
오히려 고 뇨석들한테  잡히믄 내가 죽음인디..ㅋ
여자애들한테 아이스깨끼를 넘 많이해서..  나도 당했꼬~~
내가 남자애들 바지 내리고 도망다녔쥬~
그땐 고무줄바지..ㅋㅋㅋㅋ

좋아요 0
행님아 작성일

선머슴아?
상상하니 잼있다ㅎㅎ
더운데 뛰어갔다 오느라 애썼어
근데 냉커피지? 메롱메롱ㅋㅋ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얼추 다 아는 놀이인데..
오징어 게임은 모름 모름..ㅋㅋ

음... 100 %  말괄량이셨구먼..ㅋ
고무줄 끊고 도망가던 녀석 중에.. 난 없었습니다.
워낙 달리기를 못해서유 ~~ ㅠ.ㅠ ..  ㅋㅋ

좋아요 0
행님아 작성일

다른건 다 해 보셨쥬?
얌전떠는 거 아님니다ㅋㅋ

좋아요 0
진실 작성일

낭만님/
딩동댕~~~
어려서 말괄량이 였던거 인정..ㅋㅋ
남자애들이랑 엄청 많이 놀았다는..ㅋㅋ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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