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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쩜 그리고 농담

작성일 19-07-10 12:4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낭만 조회 2,048회 댓글 26건

본문

나의~~~~ 유일한 장점은...( 개인 주장입니다..ㅋ)


어느 특정 주제를 놓고 대화 중에, 제 의견과 달리 한다고 해서

비판이나 반박은 최대한 자제를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 노력을 스스로 장점으로 여깁니다.

십인십색이라는 말 처럼 각자의 개성과 철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나와 다른 개성과 철학이라고 해서,

상대방의 의견을 무조건 틀리다고 주장을 하는 건 모순이지요.

다름과 틀림은 분명하게 구분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것이지,

틀린 생각은 아니라는 개념은 누구나 잘 알고는 있지만,

현실에서는 저도 자주 착각을 하곤 합니다..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타인의 의견을 손사레를 치면서..

주구장창 자신의 의견만 떠드는 사람은 어디를 가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과의 대화는 가급적이면, 

그냥 미소만 지으며 듣는 척...척 만 합니다..^^ 


아~ 물론 저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술 한 잔 하면 자주는 아니지만,

지적이나 비판에 열중을 할 때도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온건한 상태에서는 늘~ 듣는 편에 속 합니다.

친구들도 신나게 떠들다가..

결론을 저에게 물어보면... 저는 " 응~ 자네들 말이 다 맞어.. " 합니다..^^

물론 사안 (事案) 이 무거울 때에는 나름 냉정하게 대처를 하지만..

..




잠시.. 다른 길로 빠집니다..ㅎㅎ 


산행 중에 즐거운 식사 시간에....어느 후배님께서...


" 선배님 ! 너무 드셔용 제 하루치 양이네요 ~~ㅎㅎ" ..  .. 


이런 농담은 정말..... 기분을 너무 좋게 해 주십니다.

그 이유는..

그 후배님께서 저를...짓궂은 농담도 넉넉하게 받아주는 선배로,

인정을 해 주셨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농담이 너무 심해서 삐지는 친구 놈 들이 많다는 것..

여기서도 잘 삐지는 고자님두 계시지만...ㅋ

 


더불어서 마음과 시야가 더 넓게 열려서,

세상사를 더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다는 걸 잘 압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게 열리다면..

세상사를 비판적 관점에서 벗어나서,

긍정이란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이 더 밝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


요즘은 사람을 만나도 속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가까운 친구 사이가 아니면,

짓궂은 농담도 넉넉하게 주고 받기도 힘이 듭니다.

 


추천8

댓글목록

best 연후
작성일

글쵸 가끔 보여요
현실에서든 온에서든 ~

그닥 옳지도 않게 보이는
가치관으로 사고 하며
확신은 왜 또 그리 강한지~

확신을 속으로만 품으면 좋은데
왜 그리 강요는 하는지~ㅋ
피곤한 스타일 이죠~~ㅋㅋ

좋아요 2
best 손님1
작성일

ㅋ이크~!ㅋ
발 아랠 보라며는....
그게 또?떠러진줄...아아,트라우마..ㅜ.ㅜ

좋아요 2
best 손톱달
작성일

대체루 농담을 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옹졸한면이
있던데요ㅋ 마음의 여유가 없어그런지
농담을 정색하며 받을때 정말 무안하기가
이를데 없죠ㅋ

좋아요 2
best 소풍
작성일

나와 다른거지요.
틀린게 아니라.
틀리다고 주장하니 분쟁이.ㅋ

좋아요 1
best 소금창고
작성일

저도 주로 듣는편~
입은 대따시 무거움~ ㅋㅋㅋ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대체루 농담을 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옹졸한면이
있던데요ㅋ 마음의 여유가 없어그런지
농담을 정색하며 받을때 정말 무안하기가
이를데 없죠ㅋ

좋아요 2
손님1
작성일

ㅋ아아,너머 가혹한 지적질을 허심돠.그러며는 또 삐지는뎁,흑줴리님...ㅋㅋ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ㅋㅋㅋㅋ
그 심정 이해를 ㅋㅋ
농담을 정색으로 받아치면..뻘쭘하지요.. ㅋ

좋아요 0
하늘호수
작성일

누가 옳고 그른 게 아니라
다름이지요
그러니 서로 험담은 하지말아야죠

글이 좋습니다^^
추 드리고 갑니다~

좋아요 1
낭만
작성일

어이구~~ 
댓글로도 감사한데...
추 까지 주시구... ㅋㅋ

좋아요 0
연후
작성일

글쵸 가끔 보여요
현실에서든 온에서든 ~

그닥 옳지도 않게 보이는
가치관으로 사고 하며
확신은 왜 또 그리 강한지~

확신을 속으로만 품으면 좋은데
왜 그리 강요는 하는지~ㅋ
피곤한 스타일 이죠~~ㅋㅋ

좋아요 2
손님1
작성일

ㅋㅋ쪼껴날라구......환장을 허지 않은 담에야....ㅋㅋㅋ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그쵸 ??
고자님 "추" 강요가 너무 심하지요 ??  ㅋㅋㅋㅋㅋㅋ
말씀처럼 피곤한 스타일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소금창고
작성일

저도 주로 듣는편~
입은 대따시 무거움~ ㅋㅋㅋ

좋아요 1
손님1
작성일

ㅋ입수부리두 썰 어............ 두 접시일찌두둥....ㅋ

좋아요 0
소금창고
작성일

ㅋㅋㅋ
두구보좝~

좋아요 0
손님1
작성일

ㅋ옵바믿찌?ㅋ농담여...............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소금창고
작성일

발밑에 물 엎질러 진거 안보이셈?
ㅋㅋㅋ

좋아요 0
손님1
작성일

ㅋ이크~!ㅋ
발 아랠 보라며는....
그게 또?떠러진줄...아아,트라우마..ㅜ.ㅜ

좋아요 2
낭만
작성일

짠님... ㅋㅋ
저 아랫글에 질문 답 드렸습니다 ~~ㅋ

좋아요 0
소풍
작성일

나와 다른거지요.
틀린게 아니라.
틀리다고 주장하니 분쟁이.ㅋ

좋아요 1
손님1
작성일

ㅋ식사량?갖구 다투는 거게쬬?ㅋ보나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소풍
작성일

근본적인 욕구(?)가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게쬬 ㅋㅋ

좋아요 0
손님1
작성일

ㅋ흑줴리님이 고즈아라는 루머두 돌구.......ㅋㅋㅋ

좋아요 0
소풍
작성일

손님은 3대욕구중 워떤 욕구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셔요?
(급짜기 진지모드 ㅋ)

좋아요 0
손님1
작성일

ㅋ식욕, 다음 꺼요~!ㅋ(진솔담백한  답변을 디림)

좋아요 0
소풍
작성일

그니까니 고*님은 성*은 없으시구낭 ㅋㅋ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소풍님 맛점 하서요~~ ㅋ
가끔 분쟁두 잇어야 재미가..ㅋㅋ

좋아요 0
소풍
작성일

그건 마자요.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안모인다잖아요.
때론 흙탕물도 있고 그러다 스스로 자정되고.ㅋ

좋아요 0
손님1
작성일

ㅋ장쩜은 아이고요~~물러터진듯 하죵?ㅋㅋ아아.....흑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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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작성일

허긴..
물러 터지기는 했지만..ㅋ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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