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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작성일 19-02-2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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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직도 조회 2,004회 댓글 2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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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몸이 마음이

조금은 살아있다고 여겼으나

서푼도 되지 않음을 알아.

봄바람 불고

꽃비라도 올 적엔

비어가는 가슴은 둘 곳을 모른다.

오그라지는 하루하루에

마음은 마냥 뒤쳐저

이제는

봄이

눈이 시리게 찬란하다하여도

더는

기다려지지않는다.



 


추천3

댓글목록

제우스
작성일

전곡을 다 듣고 가진 못해요
(너무 길어서요 ㅠㅠ)
봄을 기다리지 않는다시니
안좋은일이 있으신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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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내음
작성일

서푼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그래도 올봄은 조금이나마 심장이 두근거리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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