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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33건 조회 2,999회 작성일 19-07-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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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찍어야 되는디요.


지금 시나리오 작업중인 것이 있습니다.

대충 줄거리가 모냐면,


친구들과 등산 가다가 급설사가 마려워서

등산길 바로옆에 똥을 싸고는

스스로도 민망해서 돌로 살짝 덮어 놓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그 똥무덤 위에다가 돌을 쌓습니다.

정성 스럽게 기복을 담아서....ㅋ


몇년의 세월이 흘러서

똥쌀 때 같이 갔었던 친구들과 함께 예전의 그 등산길을 걷는데...

커다란 돌탑이 있는 거여요.

그 앞에서 합장하고 열심히 기도를 드리는 사람도 있구,


제가 써 놓은 씨나리오는 여기 까지인데....

여기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몇개 추가 할까? 합니다.

퍼뜩 떠 오르는 아이디어 없나요?


예를 들어,

똥싼 놈과 원수지간으로 지내는 놈이 똥탑 앞에서

경건하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키득 거리는 등등....


아무거나 좋으니....의견 좀 내 주세요. 굽신굽신.....(^&^**)



추천7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31 작성일

컬투쇼에서 비슷한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나는데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안되니 알아보세용 ㅎ

좋아요 5
best 밤탱이 작성일

일명 '컬투쇼'는 우울하거나 실컷 웃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청취자가 자신이 겪은 사연을 보내면, 정찬우와 김태균 두 MC가 생생하게 전달하며 재미를 더한다.

정찬우가 하루빨리 쾌차해 '컬투쇼'로 돌아오길 바라며, 레전드 사연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오늘 있었던 힘들고 슬펐던 일을 한 방에 씻겨줄 사연들이니, 마음 놓고 웃어도 좋다.

1. 산속 돌탑이 만들어진 이유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의 주인공은 새벽에 산을 오르던 중 갑자기 배가 사르르 아파졌다.

걸음 속도를 줄여가며 꾹 참았지만, 도저히 견디기 힘든 고통이 밀려왔다.

주인공은 하는 수 없이 산에서 볼일을 봤고, 혹여나 다른 사람이 불쾌할까 봐 그 위에 돌을 쌓아 올렸다.

그런데 한 달 뒤 주인공이 산을 찾았을 때 보게 된 광경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좋아요 2
best 어복과여복 작성일

이제 똥 이야기 안할거임~ㅋ

좋아요 1
best 레니봉 작성일

동을 덮을 때
바람타고 날아온 꽃 씨가
동을 양분 삼아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는데
탑이 높아지면서
돌 사이 삐죽삐죽 꽃들이 무성해져
꽃탑이 되었고
유명세 타다보니
서프라이즈팀이 조사 차
꽃탑에 대해 탐문을 ㅡ

이장님 이번에도 주인공인가요?
그렇다면 응아 장면
대역 필요하시겠어요

좋아요 1
best 바람이그립다 작성일

산신령이 나타나 이 금똥이 니똥..
아니다 됬다..ㅡ.ㅡ

좋아요 1
바람이그립다 작성일

산신령이 나타나 이 금똥이 니똥..
아니다 됬다..ㅡ.ㅡ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댓글들보니 소재가 참신하진 않을듯ㅋ
뽀글머리 여자출연자 필요하심 옥수수 한자루만
준다면 기꺼이 혼신의 연기를 발휘하갓음요ㅋㅋ

좋아요 0
핫백수 작성일

그깟 옥수수 한자루가 문제것어요?
복숭아랑, 토마토도 몇 박스 디리지요. ㅋ
일단 준비 하세여...
서울서 프로연기자 섭외했다고 할팅게...
거만, 도도 컨셉으로다가...촌넘들 기를 팍 죽여주세여..ㅋㅋ

좋아요 0
어복과여복 작성일

오래전에 대전역에서  이리역까지 다니는 통근 열차가 있었슈~~~

대전천 12공구리 지나면서 수침교 건널목 까지 완만하게 휘어지는 철로라

완행 열차 가 더 천천히 지나가곤했었쥬~~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  서서가는 사람들중에..

꼭 젊은 놈들이..

차 문 열고~~ 오줌을 누면서 가는거 였어유~~~


그꼴이 보기도 싫었지만~~ 얼핏 봐두  작았슈~~

초딩핵교 5년쯤 무렵에 그 중촌동 철로옆에 모내기를 하러  갓는디

마침 통근 열차가 지나가는데.. 멀리서 부터 차문 에 매달려서~

배를 쭈욱 ~배밀고 오는 게 보였슈~~

모내기 하던  진흙 잔뜩문은  모를 한줌 뒤로~숨기고  철로 옆으로

가까이 다가갔쥬~~

그리고~~~ 냅다~~~던졌쥬~~

그다음은 알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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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참말로 낭만적인 시기였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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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과여복 작성일

표절시비에 휘말리실듯~~~

아~~이러면 나가린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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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그러게요...나가리가 될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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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81 작성일

하늘에서 다 지켜보신 하느님은

요것바라~~
다른사람 돌탑까정 니가 다~~ 치우거랑 낼아침까정
이람서 가셨다

낼아침까정 2시간 남았다
눈물을 머금고 돌탑을 치우기 시작했다

드뎌 내 흔적도 드러났다
하느님은 욕봤다고 선물을 주셨다
잃어버린 니물건이니 소장하라 하셨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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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감사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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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탱이 작성일

일명 '컬투쇼'는 우울하거나 실컷 웃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청취자가 자신이 겪은 사연을 보내면, 정찬우와 김태균 두 MC가 생생하게 전달하며 재미를 더한다.

정찬우가 하루빨리 쾌차해 '컬투쇼'로 돌아오길 바라며, 레전드 사연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오늘 있었던 힘들고 슬펐던 일을 한 방에 씻겨줄 사연들이니, 마음 놓고 웃어도 좋다.

1. 산속 돌탑이 만들어진 이유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의 주인공은 새벽에 산을 오르던 중 갑자기 배가 사르르 아파졌다.

걸음 속도를 줄여가며 꾹 참았지만, 도저히 견디기 힘든 고통이 밀려왔다.

주인공은 하는 수 없이 산에서 볼일을 봤고, 혹여나 다른 사람이 불쾌할까 봐 그 위에 돌을 쌓아 올렸다.

그런데 한 달 뒤 주인공이 산을 찾았을 때 보게 된 광경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좋아요 2
핫백수 작성일

꽤 유명한 이야기 같네요. ㅋㅋ
이정도면....똑 같은데요...
아....접어야 하나??
다른건 아직 생각한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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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부네 작성일

오디서............
들어본듯한  동 이야기네요ㅎㅎ
다른거 시나리오 업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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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봉 작성일

동을 덮을 때
바람타고 날아온 꽃 씨가
동을 양분 삼아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는데
탑이 높아지면서
돌 사이 삐죽삐죽 꽃들이 무성해져
꽃탑이 되었고
유명세 타다보니
서프라이즈팀이 조사 차
꽃탑에 대해 탐문을 ㅡ

이장님 이번에도 주인공인가요?
그렇다면 응아 장면
대역 필요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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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나는 하고 싶은데....선뜻 나서기가....

똥싸는 장면은 대역 불가...
내가 얼마나 똥을 잘 싸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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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ㅋㅋㅋㅋ
이런 얘기는 왕언니가 잘 하시는데..
급 섭외바람..ㅋ

비가 와서 기분이 다운되었는데..
덕분에 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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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웃다가 추를 잊은건 아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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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선..추..
후 댓..임.. 
어험 엄무찬조..

추는 늘 자동이라 했어여~~안했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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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허참...추가 비는데??....
암튼, 그냥 도망간 사람이 분명히 있는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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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혹시나해서 눌러보니 이미 추천하신 글입니다~~
저는 아닌걸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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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ㅋㅋㅋ
우리 착하신 진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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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과여복 작성일

이제 똥 이야기 안할거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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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작성일

아.......!
어제 택 배로 받은 강원도 옥수수 간만에 삶아 한입 하려는데
DDong! 이라니 ㅠ
어쩔. ㅠ.ㅠ
나난나 프로복서 언냐가 향기론 등산로 훼손한 분 찾아내어 10년 내공 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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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산에서 똥싼 건 그리 큰 죄가 되지 않을거 같은디....
죄라면....공공장소를 더럽힌 죄 정도???

그래도 벌을 감수할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죠.
급똥 같은 경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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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작성일

아아악~~~~~!!!
맘 달래며 다시 옥수수 먹는중에
똥이란 단어를 댓글에 몇번씩이나 것도 '급똥'이란
신박한 단어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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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제가 예전에 쓴 글
글쓴이 baksu 로 검색해서 똥 이라는 글을 참조 바람...
똥에게 엄숙함을 배울 것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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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1 작성일

컬투쇼에서 비슷한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나는데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안되니 알아보세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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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그래요??
어쨌든 나는 들은바가 없어서....
20분짜리 단편영화에서
소재가 같다고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네요.ㅋㅋ
염려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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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미 작성일

급똥이셨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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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급똥이 낳은 또 다른 참사...라고 해야 하나? ㅋㅋ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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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작성일

등산을 즐기기는 하지만..
에피소드는 없군요..ㅋ
다만 단편 영화 배역을 추천합니다.

똥싼 사람....고자님..
그 탑에 기도하는 사람.. 핫백수님..
그 모습을 보고 웃는 놈 건달놈..
그 탑 근처에서 몰래 볼 일 보는 여성 분은.....
(또 까불다가 맞을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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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똥탑 앞에서는 경건하게 기도를 드리는데....
똥탑 뒤에서 몰래 볼일 보는 여자사람??...ㅋㅋ
좋은 아이디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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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ㅋㅋㅋㅋ
똥을 왜싸요
으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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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왜 싸긴요...급하니까...그렇지요.
그렇다고 옷에다 쌀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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