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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혀지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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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런치 댓글 3건 조회 2,337회 작성일 19-10-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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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다 잊어 먹으면서 한개만 안잊어 먹는다



남편

그 참 희한하더이다 아니 좀 잊어먹음 워땨서 ㅋㅋ


어제 오늘은 남푠땜시 조메 우울하다


심란하다


심각하진 않고


남편은 무슨 일이 일어나면 일단 전이 전가 투사 심지어는 역행을 하기도 한다


26년동안 겪었지만 부적응증이라도 생긴것처럼 내가 여간해선 쉽게 섞이질 못한다


ㅣ젠 잊을때도 되었건만


여봉/


나 좀 잘해줘


이젠


그럴때도 됐잖아


정말 내가 당신 잊어먹음 어쩔???


굿


오늘도 하염없이 나락으로 가는 나를 본다


남편은 기억이다 상실의 추억이다


나락으로 가는 쌍두마차인거슬


자신감이 급하락을 하는 내가 오늘은 너무나도 슬픔을 느낀다


기억의 저편에서 오다!


굿


모두 잘 주무시랏


^~,.;'./,../;'


고맙습니다 ~





추천1

댓글목록

행님아 작성일

아니! 남편을 잊어먹음 어쩔?
미아 보호소를 찾아가야 하나? ㅋㅋㅋ
또 언제 올거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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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성일

댓글 달아주신 구월 님 외 여러분 들 감사드립니다 답변도 못해드리고요 모두 사랑해용 ^^;;

좋아요 0
행님아 작성일

이쁜 구월 님이 댓 달아주셨군요~ㅎㅎㅎ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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