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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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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면춘풍 댓글 39건 조회 636회 작성일 19-12-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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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양은 실존 인물이다.


누구의 장양이든 그렇겠으나

 나의 장양은 거짓말을 하는 여자였기 때문에 

상상 속에선 존재할 수 없다.

상처를 안기고 고통을 퍼뜨리면서 살아 있는 여자였다.


장양은 거짓말을 감추고 싶을 때마다

앏은 천을 내리고 엉덩이를 하늘높이 쳐들었다.


나는 그 가운데를 골똘히 쳐다 보다가

영감을 얻은 발명가처럼 코를 갖다 대었다.



어느 해인가, 이른 장마가 시작된 6월이었다.

뒷자석에 누워 선루프 위로 빗방울이 쏟아지는 걸 바라보다가 

그 밑에 깔려 있는 내게 장양이 물었다.


비 오니까 사람 안 오겟지?

비 와도 올 사람은 온다.


나는 비 맞으며 그러고 싶진 않았다.

머리가 젖으면 청승맞단 기분이 든다.

그 때 그 폭우 속, 실연의 트라우마같다.


장양은 무겁지만,

달덩이 두개가 포개져 짙게 그늘이 진 자리,

나비가 꼭 찾아 온다는 그 숲에 손을 뻗어 

빈총의 방아쇠를 당기듯이 연신 두 손구락을 움직움직, 거렀다.


마치 황소가 진흙밭을 걸어 들어가는 소리가 났는데 

점점 더 발목이 빠지고,

목청껏  감창 소리가 차안에 메아리쳤다.


장양의 정신없는 발길질로 뒷문 차창이 깨진 적이 있다.

나는 또 그럴까봐 겁이 나서

밑에 깔린 채 그레코로망타입 레슬러처럼 그녀 다리를 제압하고서

황소가 진흙밭을 계속 걸어 다니도록 두었다...



건전가요다시피 하네  

조으네







추천7

댓글목록

best 레니봉 작성일

울 코난(수코냥)이가 밥달랄 때 자센데요
앞다리꼿꼿 허리딱딱 궁디번쩍
그러고선 입을 좍 벌린 후
거친 혀르 제 살을 긁어 주는데
딱 그녀의 자세와 일치하네요

좋아요 1
best 비가오네 작성일

아아......
이게다 무신 소리임 ㅎㅎ 골똘!!

좋아요 1
best 사면춘풍 작성일

나름 애쓰고 있습니다.
통금 이후 처음 겪어보는 검열이라

좋아요 1
파스 작성일

아랫방 이방
올방 와이래요 ?

오늘 현장은 긴박감없이
고요하셨나봐요 ㅋㅋ

좋아요 0
사면춘풍 작성일

손달양이 꼬드기각고 넘어들 갓어요
조심해야대겟두만요

좋아요 0
이판 작성일

울박양도 실존 인물 입니다.
처음으로 먼곳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바닷가 인접한 모텔이여서 잠자리에서 파도소리가 들렸습니다.
파도소리 사이 사이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조개들끼리 서로를 부벼되는 소리였습니다.
놀랐습니다.
조개 껍딱 소리를 듣다뇨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여행의 참맛을 느꼈었습니다.
한참 지난후에야 울박양의 이빨가는 소리라는걸 알게됬습니다.

다음날, 카톡 프로필을 변경했습니다
박양에서 갈가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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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춘풍 작성일

증신못차리고,  박양이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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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일산 박양입니...아니
일산 갈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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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네 작성일

이판님 댓글 땜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쎄에해 졌어요~
채금지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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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무한책임 이판입니다
비오는 날 어디서든 언제든 콜하세요
우산들고 뛰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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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네 작성일

페라리 냅두고~~~~~~~~~
우산든 이파니님 우산속으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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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참고로, 전 짝은 우산을 들고 다닙니다.
큰우산 몹시 싫어하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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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네 작성일

우산이  짜그믄~~
이판님 모리도 다 안드 가실 텐데요ㅋㅋ ㅋ

좋아요 0
이판 작성일

그대는 눅우?
내 멀통싸이즈를 알다뉘
언능 발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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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네 작성일

아아......
이게다 무신 소리임 ㅎㅎ 골똘!!

좋아요 1
손님 작성일

ㅋ너머 문학적인듯.............!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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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네 작성일

그르게요~~~
뭔 큰걸 발견이라도 한듯 ...
코를 갖다댄 발명가가 영감을 얻었다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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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춘풍 작성일

나름 애쓰고 있습니다.
통금 이후 처음 겪어보는 검열이라

좋아요 1
손님 작성일

ㅋ야솔답게 쓰구 징계를 받기 바라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비가오네 작성일

아아.............통금 말만 들어도~~~
세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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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그 뭔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게 있는 모양인데요. 장양도 알아 들을었듯ᆢ

ᆢ의인화된 인물이라고 추측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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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춘풍 작성일

못알아들을거요
아무 뜻도 아닝게 ㅋ

좋아요 0
타불라라사 작성일

춘풍님 ᆢ
글 연속선상에서 보면 압니다ㅋ!

좋아요 0
밍키 작성일

홈오야...

니는 뭘 아는데 그랴[email protected]@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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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라사 작성일

그냥 추측이야 ᆢ 보면 모리나. 은근슬쩍ᆢ그건 글코 밍키 니노 저녁에 음식사진 올리지 마라 ᆢ

ᆢ어휴 ᆢ배고파 디지는데 ᆢ 니 교회 아짐들. 음식 사진보고 우유에 해바라기씨 뽁은거 덤뿍 먹었다 아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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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웅...ㅋㅋ
알따...

낵아 홈오말이라믄..
머든 들어주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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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심포지움중인듯 허잖?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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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홈오는 이제 좀씩 단순해진댓오...ㅋ
그게 편타구....ㅋ
접때 한밤중에 그랫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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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봉 작성일

밍님 이럴 때가 아녀요
아래 글 크고 작고 난리났어요
흐미

좋아요 0
레니봉 작성일

울 코난(수코냥)이가 밥달랄 때 자센데요
앞다리꼿꼿 허리딱딱 궁디번쩍
그러고선 입을 좍 벌린 후
거친 혀르 제 살을 긁어 주는데
딱 그녀의 자세와 일치하네요

좋아요 1
사면춘풍 작성일

이 댓글 삭제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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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
뽕이두 암튼 욱겨미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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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봉 작성일

욱기는 댓글이 삭제되진 않을 겁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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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춘풍 작성일

겐찬은가부네
 ㅡ.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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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ㅋㅋㅋㅋㅋㅋ
코를 갖다댓다는데서 좀 위험하구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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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춘풍 작성일

니가 위험해요
냄새맡아 보는게 머 어때서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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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 더 위험 맞으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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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ㅋㅋㅋㅋㅋ머가 내가 위험...?ㅋ
난 여태 운명을 달리한...
글과 댓글이 없었구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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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축농증이라소 냄시 못 맡는다구 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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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무슨 냄새가 나덩가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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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ㅋ근강금진중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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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검진 끝났나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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