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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 과 불 륜을 말한다 나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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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판 댓글 70건 조회 3,055회 작성일 19-12-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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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3이후,

모기는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추운 겨울날 깨끗하게 세차된 차를 가지게 된것이다.

지금과 달리 그당시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는 더러웠다.


모기때문에 생긴 고통은 내얼굴에 그대로 드러났지만,

고통스런 얼굴을 주인으로 모신 자동차는 반질 반질 깨끗했던 것이다.


진정한 미학은 불균형에서 티나온다.

부조화의 조화.


그렇다.

내 썩은 얼굴과 샤방샤방한 내차와의 부조화 속에 새로운 미학이 탄생됬고

그 부조화의 조화의 미를 흠향하기위해 꼬인 것들이 있었으니...


륜..

시장에서 부부가 운영하는 야채가게가 있었다

일손이 딸리면 처제가 가끔 나와서 도와주었다.

내가 아는  시장안 오징어회집에서 술을 먹고 몇몇 일행과 노래방을 가게 되었다.

처제도 함께 했다.

그나마, 일행중에서 킹카였다.

그녀는 내 썩은 얼굴에 눈길도 주지 않았다.

노래방 가는 길에 다행히 내차가 있었다.

추운 겨울 손이 곱아가며 닦았던 나의 로시난테가

처제가 보란듯이 차문을 열고 무언가를 챙기는척 했다.

썩은 얼굴관 달리 나름  깨끗한 녀석이구나 라는 호기심이 드는 처제를 확인했다.


노래방에 최선을 다했다.

곱창집 사장이 처제에게 들이대는걸 적절히 막아대면서..

사실 곱창냄새 때문에 별 신경 안써도 될것 같았지만, 남녀관계의 그 돌발적 변수을 누가 전부 예측할수 있단말인가.


결국 그녀를 데리고 가는데 성공했다.

모기는 팔다리가 길어서 잘못 감기면, 아나콘다에게 감긴처럼 압박감이 들때도 있었지만,

처제는 팔다리가 적당해서 좋았다.


모든것을 잊고 한가지에만 몰두해야할 시점에 내눈에 이상한게 띄었다.

군고구마 껍질이였다.

누가 침대에 군고구마를?


아니였다.

처제의 풍만한 몸매와 이어진 육덕진 허버지를 내려와 딴딴한 종아리 밑, 발모가지 뒤꿈치에 새까만 각질층이 형성되있었던 것이다. 가려운 등짝 긁어대기엔 최적의 까칠함을 갖춘 각질 뒷굼치

갑자기 그 뜨거웠던 내몸에 싸늘한 냉기가 들어왔다.


어찌 어찌하고 새벽이 왔다.

모기네 집 앞 셀프세차장으로 핸들을 꺽었다.

손을 호호 불어가며 고통스럽게 차를 닦았다.

모기의 아나콘다 포옹이 몹시도 그리워졌다



난 참 말이 많은거 같다.  불윤은 난중에

근데, 아무래도 댓글러도 돌아가는게 난거 가트다  원글은 넘 길어서 힘들어


추천8

댓글목록

best 커피내음 작성일

진짜 진짜 궁금해서 물어(아주 살살)보는데요.
이판님과 사판임은 같은집에 사는지요..ㅋ

좋아요 2
best 손님 작성일

ㅋ욕은 주로..................................................
절쩡으 순간에....아아......식빵...

좋아요 1
best 이판 작성일

하면서 욕해바쑤?
거 디게 어려운겁니다
괸히 어설프게 시도했다 욕잡수니 아예 하덜랑 마세여 손님 아셨쬬?

좋아요 1
best 이판 작성일

조절을 못하시는구나...
이런 분인줄은 진작 알았지만 설마 이정도일줄이야

좋아요 1
best 브런치 작성일

고구미가 몸엔 조씁니다
풍만하거든요
군고구미요
머 좋았다 말았네요
에흐

오늘은 맛난 고구미로 만족
~

좋아요 1
왈츠 작성일

힘드실수록, 더욱더 박차를 가해 주셨음 해요ㅋㅋㅋ
그날 그새벽  엄한 로시난테만 더 샤방샤방해졌다는...ㅠ

좋아요 1
커피내음 작성일

진짜 진짜 궁금해서 물어(아주 살살)보는데요.
이판님과 사판임은 같은집에 사는지요..ㅋ

좋아요 2
브런치 작성일

고구미가 몸엔 조씁니다
풍만하거든요
군고구미요
머 좋았다 말았네요
에흐

오늘은 맛난 고구미로 만족
~

좋아요 1
손톱달 작성일

좋다 말지는 않았는데여?
좋다가 더 좋지는 않은건 확실ㅋ

좋아요 0
이판 작성일

언어의 유희를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그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좋아함을 강요하는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닌듯 합니다
사람만 좋아가지고 설라무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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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각질처제가 더 좋아지지 않은건 학씰 하자네요ㅋ 설마 차인건 아니자나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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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그뒤부터 각질없는 여자는 여자로 안보였다니까요
남녀관계는 매직이니까요
글고 티코쌕이후 짤렸다구 했잤습니까 손톱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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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아ㅋㅋㅋ짤리기전에 짤랏겠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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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성일

몬말인진 몰게꼬 그저 유희를 즐길 뿐 근데 누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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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브로클리 너마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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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프리카 빠졌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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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브런치님 댓글 하나는 손님 댓글 10개와도 바꾸지 않겠습니다
군고구마처럼 따뜻하고 정겨운 그런 겨울이 되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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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성일

네위 근데 누구셩?

좋아요 0
이판 작성일

네 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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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사판하구 헷갈리는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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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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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나.........................아아,삼........ㅜ.ㅜ

에블봐 ㄹ.................구드이부닝구...바바잇~!^^*촐레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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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기운없어 가기 심들것으요~~~~!
====333=====333=====333

어쩜조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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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음...원글이 쓰기가  심들다구 여겨질 때는..............기력이 쇠한 거이묘..
아순대루 우선...십전보탕이락두 다려달라구 허세여.뒷꿈치처제한테...

좋아요 0
밍키 작성일

그 처제랑도 쫑났것지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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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못 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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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함 삿대네.....ㅋ

어후.........ㅋㅋ
미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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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멀 못샀나 곰곰줌에 찰떡같이 알아듣는 밍키ㅋ 오랜세월 합 맞춘티가 확 나부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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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
온에서 10년 댓글 궁합 맞추믄..

서롤 아조 지겨워 하는...
부부?처럼 된당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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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ㅋㅋ감출래야 감출수없는 궁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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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그녀의 애마 티코를 타고 남산가서
티코쌕 한번 하구나서 차였습니다
티코쌕은요 어떤 자세든지 차유리 양면이상은 꼭 닿드라구요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뒤꿈치 각질도 참아내고 티코자세도 참아내고
이판님 제법 수더분 하시군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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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인내심의 끝판왕 같잖...?ㅋㅋ

이판사판 만쉐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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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네 외모완 달리 좀 수더분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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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말이 많아 힘들땐......ㅋ
다 못그린 그림을 그리는 것도....
한방법이지 말입니다....ㅋㅋ

아...바쁘다바뻐....
이판사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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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흐음...너무 많은 걸 요구할 권리라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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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참고로, 전 모든 여자에게 무한 의무를 집니다
단 밍키는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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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찰싹~~~!!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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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웅....ㅋ
이써...있구말구......ㅋㅋ

손님은 몰라두 되셈~~~!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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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우웅..신굥끈으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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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은제는 싱굥썻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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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춘풍 작성일

욕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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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후기리얼리즘 문학을 접하고 나면 자연스레 나오는 현상입니다
그러니 마음껏 욕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아 좀더 씨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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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욕은 주로..................................................
절쩡으 순간에....아아......식빵...

좋아요 1
이판 작성일

하면서 욕해바쑤?
거 디게 어려운겁니다
괸히 어설프게 시도했다 욕잡수니 아예 하덜랑 마세여 손님 아셨쬬?

좋아요 1
손님 작성일

이미 앤에게 권장중이묘............어허험~~!(하여튼 말루만...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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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크레파스18색하라구 갈챠준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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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앤두 인젠 절정고수 반열여.욕쟁이...

야잇스앙 자기 조하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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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스앙스앙스앙~~~ㅋ

이게 욕인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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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욕조에 따신물 받아 발모가지 불콰서 세차 실력으로
북북 문대주는 정성좀 들이면 어디가 덧나나엿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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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아마도 그해겨울은 춥고 배고파선지
욕조가 없는 인숙이네 간거 갔지요 아마도
다라에 물받아서라도 닦아줄걸 그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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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온수도  안나와겠구만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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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세신사이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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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각질조각사이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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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빼빠질 이파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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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텍사스전기톱이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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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저기 흉칙스럽게....
누드로 계속 댕기실거믄.....ㅋ
뽕을 따따블로 쳐서...
반납하시길 바라묘.........ㅋㅋ

아...내뽕 떼묵구 튄 텅빈 뫼도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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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썬구리 살라했는데 품절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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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얼큰이석상 햐~~~ㅋㅋ

개장시가 한 뚱띠얼큰이 말구....ㅋ
2천뽕이믄 사는 아래쪽 얼큰이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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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일헌.....ㅋ

발씨루 하구 왔네~~~ㅋ
그건 개장시가 했다니까......ㅋㅋ

더 아래....
쌈빡한 얼큰이석상이 있당께~~!ㅋㅋ
사판으로는 그걸 사~~~!ㅋㅋ
에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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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머시 개장수가 이거라구?
연변개장수랑 똑같을순 엄찌
전에 이찌 옥천가서 봤는데
개장수 뒷꿈치 완전 새카만 누룽지드라

좋아요 0
손님 작성일

으음.글탐~!
동고는 더더욱...................??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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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거기에 누룩곰팡이 서식지랍니다
3,000여종의 미생물이 기생하는 누룩곰팡이서식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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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동고는 못봣을걸...?@.@ㅋ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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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어후......;;;;ㅋ

드러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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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얼큰이 석상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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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키 작성일

이건 뚱띠얼큰이랑께~~~!ㅋㅋ

좀이따 개장시가 와서...
난리 칠듯~!ㅋㅋㅋㅋ

좋아요 0
손님 작성일

ㅋ왜케 닉콘에 집착허능겨............??욕구를 그딴데다 푸능겨?

좋아요 0
밍키 작성일

닉콘없으믄 딱해뵈서 그랴~~~!ㅋ

뽕그지같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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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으음...안생긴데다가뉘 그지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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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포장테이프락두 붙이구......
허지, 참눼에...즈질인듯...에잇~!눈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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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흙탕물속에 연꽃이 피듯
난중 연꽃같은 럽스토리 들려드릴께여 손님
긍까 쫌 기둘려야해 아라쬬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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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서둘러엿~!
곧 나올 거 가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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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 작성일

조절을 못하시는구나...
이런 분인줄은 진작 알았지만 설마 이정도일줄이야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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