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이요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꽝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쪽나라 댓글 1건 조회 2,277회 작성일 20-01-18 14:50

본문

지난해 추석에 다음 명절은 여행을 가자고하여

난 얼씨구나 좋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얼마 전 여행 가려면 예약도 하고 준비도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안되었다고 그런다

그래서 내가 댓바람에

야아 명절준비도 하나도 안했다

그럼 난 혼자 자유여행을 갈 것이니 남은 식구들은 알아서들 해라

그리고 여행사에 전화를 했다

국내는 이미 예약이 늦었습니다 라는 말

외국은 인터넷 검색을 하였더니 내가 가보고 싶은곳은 이미 꽝이다

그래서 어디가서 혼자 편하게 쉬었다가 올까 하는데

아들이 하는 말

그럼 콘도로 가실래요 그런다

알아보니 겨우 평수가 작은 콘도는 있었나 보다

그런데 문제는 가족들이 다 들어갈 만한 콘도는 이미 끝났다

 

그 다음날 가족들을 모아두고 한마디 했다

여행을 못가는 대신 각자 현금으로 얼마씩 내라고

남편부터 아무말 하지 않고 그런다고

물론 이 돈은 내 것이다 명절 음식준비는 별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명절 장을 보러 나간다

니들 먹을 것은 니들이 사오너라 하려다가

용돈도 받았으니 그 정도 수고는 해야할 것 같다

 

그 대신 추석에는 반드시 여행 가는 것으로

 

 

추천4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지금은 꽝 이지만
내일이 있네요 ~~ 추석이라는

좋아요 0
Total 13,589건 75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19 부평초 2561 5 02-01
2218 서희 2574 4 02-01
2217 지혜의향기 2686 3 02-01
2216 부평초 2376 5 01-31
2215
별일 댓글6
이판 2555 5 01-31
2214 부평초 2631 4 01-31
2213 타불라라사 13272 2 01-31
2212
댓글1
김정남 2287 1 01-31
2211 김정남 2384 0 01-31
2210 지혜의향기 2627 3 01-30
2209
이 시국에 댓글3
김정남 2146 3 01-30
2208 김정남 2270 1 01-30
2207 김정남 2191 2 01-30
2206
내가 댓글5
김정남 2343 4 01-30
2205 노래전도사 2315 1 01-3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541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