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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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남
댓글 5건
조회 2,313회
작성일 20-02-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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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남산만한디
테레비에서 인천 세숫대야 냉면 방송을 하는겨
을매나 먹고픈지
운전혀서 그 골목 들어서니 전부 냉면집이여
우리 엄니, 나 아부지랑 셋이가서 그 큰 세숫대야 한그릇씩 다 무겄시야
고수한 참기름 깨를 넣어서 을매나 맛이 좋든지야
내는 냉연은 평양냉면파여
필동면옥 을지면옥 을밀대 요 세군대서 묵는디
요새는 을밀대가 조트라고 가까워서 ㅋ
맛은 필동이 최고여
근디 그날은 믄 바람이 불었는가 서울냉면맛에 푹 빠져서
겁내 다 무겄고 소화도 다 시켰는디야
요새도 인천 그 다리있는가 하네야
나는 먹고픈건 반다시 무거야는디
아가 들어섰는가...날짜 꼽아보니 그런거 같기도헌디
내 혼자가서 배면식사 할랑게 말리덜 마르야
테레비보니 나도 배면식사 하고 싶어졌시야!
댓글목록
타불라라사 작성일
나도 평양파인데 ᆢ겨자 조금 ᆢ식초는 no! 김치말이는 콜! 수육에 아이싱된 소주 반컵을 마시면 천국이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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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겨자식초 노노
수육은 돼지가 최곤디
을밀대는 소고기 뜨끈한 수육에 파덮은거 내줘야
게냥 맹물마시듯 무거야 최고여
손톱달 작성일
배 내밀고 면 후루륵 하는게 배면 식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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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으느회산지 머리 좋드라야
직원한맹이라 걸리가 하루 폐쇄하믄
삼십억 손해라는디?
으뜬혀사는 부서끼리 바닥어ㆍ줄쳐서 묵는데야
다들 머리쓰는기 기가매키야 !
ㅋㅋ
김정남 작성일
발만닿아도 아가 들어서니 믄 조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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