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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에  자생하며 장미나무목과에 속하며

잎 부터 뿌리 열매  버릴게 하나 없는 약재겸  구황작물 식물여

느그들 내 나이 쯤 되고 시골 촌 출신이믄 알것이여!

내 시방  아래께  사우나 다녀옴서  길목에 봤드니 벌써 순이 자라고 가시가 성근기

더 크믄 따기 심들겄드라야 

장미목이라  가시가 많애야   으릴때는  따순것도 따순지 모르고

찝질 단맛 찾아  언니들 따라 따 먹고 했는디야  

잎은 염증  없애는디 탁월해야 몸의 부종도 빠지고

즉  피부가 윤택해 진다는 거이지야!

열매는  정력제면서  몸의 독소 빼는데 특효라  벌네물리거나 할때

한줌 조금 믓되게 따서  깨물으믄  소변배출과 대변이 나와야

느그들 몸에  독 빠지는것이여!

뿌리는  말려서 차로 쓰는디  비슷해  

느그들 모든 생약은  장기복용하믄 탈 나야

한철 날때 6월까지만 쓰믄 되야

꽃은 하얗고  분홍인디 차로ㅈ다러  장미꽃차 맛 알지?

그 향보다 약해야

우덜 으릴때는 새우깡하나 무글라믄 저기  장날에 아부지가 사오믄 맛 봤지

가게가  멀어서 기경도ㅈ심드렀시야

우유도  읎어가  전지분유 사믄 그거나 타먹는겨

그니까  겔겔거림서 들로 산으로 뜯고 따고  먹는거 찾는

한마리의 하이애나짓을 여지껏 하는지도 믈러야!

이기 전부  으릴 때 몸에 뵌  습이라그려

태냬릇 백세까지 간다!

때를 밀다 기운이 빠지가  밀다말고 왔시야

오늘따라  세신사가 안나왔다네  고로나 걸린건지  

으젯밤 나이트가서  술 먹고 뻗은건지ㅈ둘 중 하나 겄지모

안봐도 동영상여! 그 여편네가  세신함서도 아주  야한 브라빤스 입고하거든?

망사에 티빤쓰아니믄 상대를 안혀!

노는건 끝내줄겨

피부가 뽀얀기  구린빛에 반짝이고  의젖을 달았는가 출렁출렁

느그들도  싼맛에   정력길러가 새장가 갈ㅈ사람은

찔레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