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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남 댓글 6건 조회 2,131회 작성일 20-03-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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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됐시야


사람들이 우와기 입고  다니는디

벗어서 팔떼기에 걸치고들 다니고  반팔들입고

난리났시야


달이말대로 봄이  진짜 짧아야

목둘레가 땀이 흥건히 젖어야

어째  철이  휘딱 바뀐다냐


내  나가서 반팔하나랑  땡땡이 스카트하나 샀시야

여자들이  밖을 안나가니

도로도 빵뚫리고  유령도시같은 느낌도 들드라야

그 많은 사람들이  없으니  한적하긴 하드라고 덜 피곤하고

뭐  잠깐식 나갔다 오는것도  좋았시야

진달래 목련 개나리 흐드러지고

순식간에  피었드라고


나가길잘했다 싶드라

눈도 호강 좀 시켜죠야지야

나댕기기도 좋자녀

마스크 쓰고  

야 요번 고로나로 신풍속 생겼다네

마스크 쓴다고  여자들이  성형을 요때다싶어 다들 하고다닌다네

ㅋㅋㅋㅋ  재미난일이여


눈까풀 늘어진거 걷어내고  주름 다림질하는 주사맞을사람

손들어야!.!!

박리다매로  현금내고  하러가자

므나야 시므나  내랑  눈찡기러 가는거 워뗘???

추천1

댓글목록

무늬만쎈언니 작성일

난 생긴대로 살그야.늘어지믄 늘어진대로
쳐지믄 쳐진대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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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그랴그랴 느그 빤빤하다야 ! 조컸시야!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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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내는 눈썹 문신 해야는데 못가고 있구만
눈썹 그리기 왤케 으렵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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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문신을 모다러하냐
그냥 그려야
문신하믄 여러번한다는디 피딱지지고 내는 반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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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눈썹털이 워낙 없어
화장하는데 십분남짓 걸리는데
거반 눈썹 그리는데 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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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작성일

대충그리고 솔질로 툭툭 문질러야
내는 털이 많아가 뽑고 자르는디 1주한번해야
많아도 걱정이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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