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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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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팅과눈팅사이 댓글 14건 조회 2,308회 작성일 20-07-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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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이라 하면
주로 음악, 미술 그리고 체육을 말하는데
체육은 자신 있지만 음악과 미술은 빵점이다.


사실
체육은 나름 운동 신경이 좋아 못하는 것 빼고는 다 할 줄 아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줄 아는 것.
공 가지고 노는 구기, 몸 가지고 노는 투기 그리고 기타 신변 잡기들..
최소 기본은 한다. 그 기본의 기준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단 세가지는 못하는데,
즉, 골프는 그린에서 채만 딱 한번 휘둘러 본 것이 유일하고
스키,스케이트는 지금까지 타본 적이 없지만 별 생각 없으며
그리고 무척 좋아 하지만 동성과 안하는 스포츠가 하나 있다.
레스링은 이성하고만 하지 동성하고는 절대 안한다.


그런데 미술과 음악은 그냥 빵이며 보는 눈 역시 똑같다.


미술?
그림보고 똑같이 그려도 해괴망칙한 그림이 되고
단 한번도 그림 잘 그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는..
내가 보기에는 괜잖은데 왜 전부들 촌스럽다고 하는지,,ㅠ


음악?
절대 음치의 비애를 지금까지 가지고 있으며
간혹 TV에서 노래 경연 대회등을 보다가 나오는 소리들
5단 고음이니, 소름이 돋는다니, 화음이 안맞는다니 하는 소리들...
알아 듣지 못하는 다른 나라 언어이고 눈만 껌벅껌벅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노래방을 적대시 하지는 않는다.
노래방이 꼭 노래만 해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


옛날 아주 오랜 옛날
음악 전공하는 친구를 잠시 만난 적이 있었는데 작곡이었나?
당시 음대쪽은 부모 찬스를 쓴 돌탱이들이라고 놀리곤 했었는데
그 친구는 의외로 든 것이 많았고 덕분에 잠시 노래를 배우려고 했지만
결국 내 자신의 수준만 확인 하였다는...ㅠ


한번은 미술의 능력을 개발하고 적성에도 맞을 것 같아
미대쪽 과목을 신청 했는데 보기 좋게 거절 당했다.
그 내용중에 누드 그리기가 있어서리..(사실 그거 보고 한 것인데..)


또 한번은  체육의 소질을 더 개발하기 위해
체대쪽 과목을 신청 했는데 역시 보기좋게 거절 당했다.
신청 과목이 여자들만 있는 무용과 실기 과목이라..


사실 나 혼자만 신청 했더라면 가능 했을지도 모르는데
문제는 옆에 껄떡이들도 같이 배우겠다고 우르르 가는 바람에...


결국 몇번의 다양한 능력 개발 할 기회를 놓치고 지금은...


노래 잘 부르는 사람과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을
제일 부러워 하는 처지가 되었다.



누구 가르쳐 주실 분?
종류에 상관 없이 맛 있는 것을 맛 볼 수 있는 기회와 오배건 드립니다.
단 남자는 제외....
 

추천8

댓글목록

best 노을 작성일

예체능은 타고나는것 같드라구여

패닝님이 음악쪽으로 잘하는것 같든데
함 배워보심이
 
하란 음악은 안 하고 쌈박질만할듯ㅋㅋㅋ

좋아요 3
best 빵이빵소이 작성일

도뀌루다가 기냥
눙알을.. 아 아임미다

좋아요 2
best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0.00000000000000001%의 가능성도 없으니
안심 하시기를...
비록 시력이 0.1이라도 눈은 있는데...ㅋ

좋아요 2
best 로우파이 작성일

ㅋ노래는..............안됩니다.
타구난 음치시군여!아아...

천재카수 드림.ㅋ
첫음절 보이스컬러에 .....다 씨러짐미다...

좋아요 1
노을 작성일

예체능은 타고나는것 같드라구여

패닝님이 음악쪽으로 잘하는것 같든데
함 배워보심이
 
하란 음악은 안 하고 쌈박질만할듯ㅋㅋㅋ

좋아요 3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놀님이 봐도 그렀죠?
니가 이쁘니 내가 이쁘니 하며 머리 끄댕이 잡고...ㅋ

좋아요 0
노을 작성일

그러다 정들고
꽁냥꽁냥ㅎㅎㅎ

좋아요 0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이런이런~~
저기 빵님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전 오래 살고 싶습니다..ㅋ

좋아요 0
빵이빵소이 작성일

도뀌루다가 기냥
눙알을.. 아 아임미다

좋아요 2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0.00000000000000001%의 가능성도 없으니
안심 하시기를...
비록 시력이 0.1이라도 눈은 있는데...ㅋ

좋아요 2
콩바비 작성일

뭐든 꾸준히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을 즐기다 보면
잘 하시지 않을까요 ,
꼭 잘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으면 옥h

탤렌트 천호진님이
가구 만드는 일도 오래 취미로 하셨고
클래식 기타도 잘 치시더라고요

뭐든 끈기있게  배우다 보면 재미가 있죠

오추 .

좋아요 0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바비님 말씀에 용기를 내서...

조만간 커휘 배우러 가겠습니다. 환영 플랭 카드 걸어 노세요...ㅋ

좋아요 0
콩바비 작성일

댓글도
가뭄에 콩나듯이 다는데
겁나서 이제는 못 달겠습니다?

인터넷은 노가리 전용입니다 ? ㅋ

맛점하십니다.ㅋ

좋아요 0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제가 아는 바비님은 그정도에 겁 내실 분이 절대 네버 아닙니다.

노가리는 둘이 뒷담밑에 쪼그리고 앉아서 인생의 의미에 대해
심각하게 노가리 풀때 등장하는 전용 출연자 입니다.

저는 개구리 반찬으로  이미 했으니 바비님은 두꺼비 반찬으로
맛점을...ㅋ

좋아요 0
로우파이 작성일

ㅋ노래는..............안됩니다.
타구난 음치시군여!아아...

천재카수 드림.ㅋ
첫음절 보이스컬러에 .....다 씨러짐미다...

좋아요 1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역시 파이님은 저에게 안되겠군요. 노래나 스는거나...
제가 노래 하면 전부들 기립하여 박수 칩니다.
파장인줄 알고...ㅋ

좋아요 0
허스키 작성일


내가  노래는  쪼매 하는데
남자는 패쑤라고 해서

낙시나  ~~ 3추는  수키껍니다

좋아요 0
눈팅과눈팅사이 작성일

낚시는 물괴기하고 조우 하는 것보다 주를 영접 하는 것이 더 좋다는...ㅋ
추 캄사 드립니다. 어떤 똘팍은 추에 목 매단다고 하는데 그래도 존 것은
존거죠...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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