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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건 조회 2,128회 작성일 20-07-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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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rgeon's law: 시어도어 스터전) 

공상과학(SF) 작가다. 스타트렉 대본에도

참여 하였다.


그가 쓴 작품은 90%가 쓰레기란 비평을

자주 받았다. 이에 ᆢ장르를 불문하고

90 퍼센트가 쓰레기라고 쿨하게 대응한다.


실제 저명한 과학 저널지에 실린 논문을

검토하니 상당수 뻥튀기 한 거로 드러났다.

황우석 사태나 일본의 고고학계 조작에

여성과학자의 사기도 있었다(언론에선 노벨상

깜이라 추켜세웠다)


미국과 스페인이 전쟁을 했다.

미국의 군함 메인호가 쿠바 아바나항에서

폭파되었다. 뚜렸한 증거는 없었다.


여기에 허스트 계열 뉴욕 저널과 플리처 산하

뉴욕 월드가 기름을 부어버린다.

스페인 소행이라고. 


무차별적인 애국심으로 무장한 미국인들은 광분했다.

징고이즘(Gingoism)의 전형적인 형태인데요.

결국 미국은 전쟁에 이기고 쿠바 지배권을

확보했다.


언론에서 쏟아내는 정보는 실제 나와

관계가 없는게 대부분이다.


예전에는 뉴스의 편식이 심했다면

지금은 정보의 폭포화 현상으로 과다

섭취하는 비만상태다.


그냥 말초적인 제목질에 놀아나고

그것의  맥락조차 모르고 떠든다.

(개인적 직업상 뉴스를 많이 보는데요 ᆢ

어떤 경제뉴스는 통계를 확인하고 스크린 하는데

한두 시간이나 소모한다. 휴 ᆢ내가 이짓을 왜하지)


조국 문제나 박원순 시장의 사망과 관련하여

오보가 쏟아졌다. 한 언론사만 사과문 올렸다.

너무 무책임한 행위다.


투자 문제는 더 심각하다.

노후를 보내려고 ᆢ경제뉴스 보고 투자한

사람들 피해는 더 크다.

호재성 뉴스가 나온 후 분석하면 이미

꼭지라 보인다. 여기 개인투자자들이

말려든다.


뉴스가 스마트폰과 포털이나 유튜브로

지형이 바뀌면서 광기의 인포데믹 현상까지

발생한다.


맥락없는 속보전쟁이다.

다른 뉴스 베껴쓰고 야마에

우라카이만 강조한다.


한국에 저널리즘은 제주도 여행가서

반려견 버리고 오는 행위와 같다.


정보를 어떻게 섭취하는 문제는 결국

언론 소비자가 담당해야 한다.

판단을 할 수 있으니까. 한국적 상황이다!

이게 투자에 성공하는 길이기도 하다.


너무 가까이 가면 시야가 좁아지고

안보여^





추천4

댓글목록

best 호랑사또 작성일

레몬님이 어렵게 쓰지 말으래오

좋아요 1
호랑사또 작성일

레몬님이 어렵게 쓰지 말으래오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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