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과 경구
작성일 20-07-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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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이작은아부지 조회 2,274회 댓글 20건본문
나는 로우님과 달리,
늙어져서야 잠언과 경구에 감화되고 있다.
젊을 때는 내 손에 들린 오함마에
고귀한 말씀들이 혼비백산하여 그럴 기회를 갖지 모했다.
아름다운 것이 늘 옳은 것은 아니다.(리어나도 다빈치)
예술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다( 윌리엄 서머싯 몸)
새삼 이런 말들이 고맙다.
옳은 게 무엇인지 이 나이에 비로소 나머지 한까풀을 벳긴거 같으다.
존경받던 문인(과 여타 문화권력자)들이
조동아리, 손목쟁이, 존대가리를 잘못 놀려 치루는 댓가가
나는 참으로 거룩한 일이라 생각한다.
늙어, 배 불러, 얼마나 고집스럽게
약자의 상처에 둔감했을까.
늙고 힘있으면 다 맹랑하고 고약한 버릇에 들어도 된다고,
후학들이 배움이 없도록 일깨우는
거룩한 처형이라 생각한다.
추천6
댓글목록
작성일
세뇌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아웃님 덕에(?) 늘
스카프가 어울리는
가녀린 남정네로 상상을 했던가 봅니다
생각보다는 훨 남성적이셨어요 ~
뮤지컬배우 남경읍 닮으셨단 생각을
보는 순간 했어요
작성일
미투입니다
좋아요 1작성일
안당연한 일들이 당연시 되던,
원시의 시대를 벗어나지 못한 힘있는 꼰대들의 몰락
힘없는 꼰대인 난 별로 조심할게 음나....
작성일
점점 따스함을 품고 선한 옳음에 가치를 두려는 진이작은아부지가 잘하고 있다고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짝짝
작성일
잠언 읽어주는 남자
진이작은아부지 목소리에 잘 어울릴듯 해요
산속에서 거풍 할때만 하지 마세요ㅋㅋ
작성일
세뇌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아웃님 덕에(?) 늘
스카프가 어울리는
가녀린 남정네로 상상을 했던가 봅니다
생각보다는 훨 남성적이셨어요 ~
뮤지컬배우 남경읍 닮으셨단 생각을
보는 순간 했어요
작성일
음음...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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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철이 들으셨나??ㅋㅋ
전 언제 철들래나ㅠㅠ
그나마 세상이 조금씩 바로 잡혀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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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드면 무거우니께 솜드세요
아 이런거 하지 말래찌 ㅡ.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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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요 그만하이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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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읽어주는 남자
진이작은아부지 목소리에 잘 어울릴듯 해요
산속에서 거풍 할때만 하지 마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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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거풍도 몬하고... 에호
매봉역 날 잡아보세오 ㅋ
작성일
안당연한 일들이 당연시 되던,
원시의 시대를 벗어나지 못한 힘있는 꼰대들의 몰락
힘없는 꼰대인 난 별로 조심할게 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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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있든 없든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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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조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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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쓸때 오해를 많이 샀답니다 ㅋㅋ
조심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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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입니다
좋아요 1작성일
점점 따스함을 품고 선한 옳음에 가치를 두려는 진이작은아부지가 잘하고 있다고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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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로로 대견한 기분에 먼산을 바라보며
코구뇽을 벌름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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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구뇽속 왕건이 어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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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알입니다
급할땐 코로도 묵어요
흑미
작성일
작은아부지 나쁜 증상 나올까바
삭제 부탁할라 했는데,
벌써 증상이 나왔군요
아 보기 싫은 코구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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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도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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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걸 볼 정도면, 얼굴과 얼굴이 무좌게 근접거리에 있었단 야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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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구뇽을 디밀어서 할 수 없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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