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속상한 하루

드뎌 칼 남편 찌른 여자가 출연 했다

실제로 찌른 거다

남자가 차 키 여자를 어떻게 하려고 했나 보다

그래도 칼 찌르는 건 좀 아니다 

죽으면 감옥 간다

거긴 춥다

나도 남편 찌르고 싶은 충동을 항상 느낀다

분노다

그러나 매번 실패다

이유 딱 한개여

솔직히 내가 남편새끼 찌르면 살인죄다

나는 남편 죽길 원하지만 내가 살인범 되는 건 싫다

살인미수 살인 속하니까

일단 그 여자는 테레비 나온 거 보니까

둘 다 멀쩡하고 그래도 감옥 안 간 거 봉께

어쨌든 별 일 없었나 보다

쌍늠시끼

내 남편 말이다

용케도 살아남은 새껴

근데 아무리 칼 부부가 서로 살인극 벌이고

처절한 싸움 한다고는 하는데

진짜 칼 남편 찌른 여잔 첨이다

여튼 나중 한번 다시 자세히 봐야겠다

왜 찔렀는지 정황 상황 그리고 순간분노 아니면 그동안 누적된 서로간의 화풀이가 폭력 으로 간 것인지 말이다

살인까지 ( 칼 찌르는 거 ) 갔다는 건 쌓인것이 많다는 증거다

요새끼도 다 들었다

거실 나오더니 개한숨 쉬더라만

존만한 새끼 한숨도 졸라 찌질햐

살메여

눅아 직장 때려치 하라고 시키길 했어 협박 하길 했어

지새끼가 저질러 노코 몬 한숨 내뿜고 질알을 하고 처자빠졌다야

가관이네 

내가 그랬음 사람 잡거써

살인나

쑤펄새끼

(유튼간에 내도 조심햐 왜냐하믄 순간여 사람 칼 찌르는 거 말이다

에효

ㅡ.ㅡ

♡♥︎

낸 그랴도 잘난척질 하고 아닌척 고아한 척 하는 인간류 들 가장 싫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