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지어는
작성일 26-05-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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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닉네임 조회 40회 댓글 0건본문
고통 아닌 것이 어디 있을꼬
지나가는 이슬 소리에도 스쳐 지나는 바람에도
마구 두려움을 느끼는 시절 있었다
마치 소슬바람 불어도 심장 얼어 녹듯 차디찬 유리창 물방울이 경이로워 보인다
고인물은 썪듯이 내 찬란한 우물안 시절도 끝내 그 빛을 발하지는 못하더라
그런 들 저런 들 어떠하리 그러한들 무엇도 내게 그 의미는 별일 없는 하잘 것 없는 무미건조 한것으로 돌아왔다
아픔과 고통을 두가지로 가를 수는 없다
쫓아 다니는 마법처럼 늘상 같이 다가와서 나를 괴롭힌다
물어뜯고 악순환을 자처하곤 했다
어쩌다가 달콤함의 안식도 잊을만큼 큰 시련속에 침잠되지 않으려고 안간힘도 써봤다
내 모든 것을 앗아가기 전에는 그러했다
진통이 지구 끝까지 가지 않는다
그렇게 지금도 실질적인 아픔을 격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무얼 찾아가고 있을까
잃어버린지가 오래 됐다
고통 시련 아픔 통각 통증 그 것 전부라도 벅차기만 하다
이 세상의 중생들이 격어내지 않아도 좋을 것 들은 거의 없었다
통각의 아픔이 가장 미약하다
제일 그 중에서도 아픈 것은 사람의 통증 이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받아들여 족히 아프지 않아도 될 것 들이 하나도 없음이다
만고의 이치가 여지 없다
순간의 미덕들은 모두 날라가고 없다
미처 내 누군가를 통념하고 이해 할 수 없 듯
고통이 나를 좀 먹고 있다
그것이 폭력 이다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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