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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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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댓글 3건 조회 1,416회 작성일 19-05-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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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기로 했다.

이름을 불러 달란다.

어이 여보 이런거 말고....

밥줘 이런 것도 말고....

무슨 말을 하든 그 전에 아줌 이름을....​


그러고 보니 서로 눈치껏 살면서 딱히 이름 부를 일이 없었던 듯....

​아니면 누구 엄마 심하면 어이????

아줌이나 나나 서로 이름부르기로 했다.

사실 동갑이기도 하고....

졸혼도 한다는 판에 부부라는 종속적(?)인 관계 떠나 친구처럼 지내기로....


​서울 깍쟁이가 많이 변했다.

아니 변해간다.

애들 없는 집안에서 서로 이름 부른들 꺼리낄 것도 없고...

슬슬 없던 장난기도 발동하고...

서로 할매 영감쟁이 하는 것보담은 나아보인다.

사실 나이들면 나이가 뭔 상관???

그저 같이 늙어가는 동반자....

좀 친근하기 위해 이름으로 호칭하니 색다르기도 하고....

서로 속에 쌓고 졸혼하기보다야...

이걸 한 번 시도해봄도 좋더라.

추천3

댓글목록

best 소금창고 작성일

ㅇㅇ아~~~라고 불러볼까...
친구 오빠의 친구다
망했... ㅋㅋ

좋아요 1
하루를보내며 작성일

좋은데요?
나두 오빠~~그래볼까봐요 ㅋㅋ

좋아요 0
베라 작성일

잘하셨네요
저도 이름을 불러주면 좋더라고요
어렸을때는 더 예쁜 다른 친구들 이름을 부러워했고
지금도 썩 예쁜 이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그냥 기분이 좋아요
**씨 도 좋고 **아 도 좋고...

좋아요 0
소금창고 작성일

ㅇㅇ아~~~라고 불러볼까...
친구 오빠의 친구다
망했... ㅋㅋ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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