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작성일 19-09-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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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주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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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조용하다고...
여긴 흐려지기는 하는데 비올 기색은 없다.
동네 사람들 모두 평온하다.
비 오기 시작하면 바빠질 걸로 본다.
일단 논 물 봐야하고...
낙과 염려있는 과일들...
미리 딸 것은 따둔 상태지만....
자연에 순응하며 산다는 의미는 세상을 돈으로 보지 않는다는 말과 통한다는 어느 동네 어른의 말 들었는데....
그 말이 옳다 끄덕거리게 된다.
아까워 하지말고 실한 놈이 남는 거라 생각하라고....
사람도 그리 고생을 견뎌내야 실한 사람으로 영글어 가는 거라 봅니다.
그리해서 자연에 더 닮아가는 거고....
초보 전원생활인은 그리 또 하나 배워가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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